주석-Sky So Blue [자동재생/가사]

주석-Sky So Blue 

가수 주석이 2018년 두 번째 싱글곡 [ Sky So Blue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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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Sky So Blue 가사

처음 무댈 섰던 날도 하늘은 파랬어

니가 날 떠난 그 날도 하늘은 파랬어

그 때도 Sky so blue

오늘도 Sky so blue

언제나 Sky so blue Still the same

그 때도 Sky so blue

오늘도 Sky so blue

언제나 Sky so blue 변하는 건 없어

내가 어릴 적 

동화책에 나온 세상은 다 밝은 척해

모두 바르죠 

우리에게 어른들은 그리 가르쳐

노력하는 거북이가 

자는 토끼를 이기니까

부지런한 일개미가 

게으른 베짱일 이기니까

모두 다 좆까 

현실의 토끼는 안자고

매일 노는 베짱인 

처음부터 삼대가 금수저

어쩌겠어 이게 

우리 사는 Real world

빌런보다 초라할 수 있는 히어로

처음 무댈 섰던 날도 하늘은 파랬어

니가 날 떠난 그 날도 하늘은 파랬어

그 때도 Sky so blue

오늘도 Sky so blue

언제나 Sky so blue Still the same

그 때도 Sky so blue

오늘도 Sky so blue

언제나 Sky so blue 변하는 건 없어

처음 랩을 하고 

처음으로 페이를 받고

몇 년 후엔 차를 사고 

나중에는 돈을 모아 집을 샀어

백원짜리로 모아서 지하철 때나

너무 바빠서 

회사 차만 타고 다닐 때나

올려다봤던 

하늘의 색깔은 So blue

나랑 상관없이 

하늘의 색은 So blue

친구도 때론 적으로 변하지만

세상은 아무 변함없어 

우리 따위에겐 일도 관심이 없어

처음 무댈 섰던 날도 하늘은 파랬어

니가 날 떠난 그 날도 하늘은 파랬어

그 때도 Sky so blue

오늘도 Sky so blue

언제나 Sky so blue Still the same

그 때도 Sky so blue

오늘도 Sky so blue

언제나 Sky so blue 변하는 건 없어

주석-Sky So Blue

그때도 지금도 언제나 파란 하늘

‘Turn Around’에 이은 주석의 2018년 두 번째 싱글곡 [ Sky So Blue ]

전작처럼 멜로디컬한 랩 보컬로 구성된 이 곡에서 그가 최근 추구하는 음악 스타일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맑은 날씨의 푸른 하늘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느낌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이 곡의 1절에서는 냉혹한 현실에 대해 노래하며, 2절에서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공통된 주제는 변하지 않는 푸른 하늘이다.

‘하늘이 파랬다’라는 긍정적인 느낌의 표현을, 슬프거나 우울할 때도 파란 하늘은 그대로 존재할 수 있다고 역설적으로 이야기한다. 기쁨과 슬픔, 과거나 현재 등 감정과 시제를 초월한 ‘파란하늘’이라는 절대불변의 자연(현실세상)적 존재를 통해 냉정한 현실에 대해 노래한다.

주석-Sky So Blue [자동재생/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