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걸음-내일은 [가사/듣기]

세걸음-내일은

혼성 그룹 '세걸음'이 첫 번째 싱글 "내일은"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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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걸음-내일은 가사

모처럼 쉬는 날

눈을 떠 보니 오후 열두 시

방구석은 너무 지저분해

그런데 아직 침대와 한 몸인 나

후딱 집을 나와

친구 놈 불러 수다를 떨고

맛있는 먹거리 사먹고

그런데 잠깐 어느새 하늘이 새까매지고

해야 할 일들은 많은데

좀처럼 손에 잡히지가 않아 몰라

그냥 집에 가서 숨고 싶은 내 맘

깜빡 스쳐가버린 나의 하루

하지만 한숨 쉬지 않아

내일의 나를 기대해보자

또 깜빡 다시 눈 뜨면 꿈같은 하루

속이 꽉 찬 슈크림 빵처럼 

든든하게 살아볼까 내일은

핸드폰 카메라

내 얼굴 찰칵 찍어봤어

뭔가 조금 불편해 보여

솔직히 한 것도 없는데 참 피곤한 밤이야

내일을 사는 내 모습은

오늘보다는 좀 싱그러울까 설마

오늘과 똑같지는 않을 거야

깜빡 스쳐가버린 나의 하루

하지만 한숨 쉬지 않아

내일의 나를 기대해보자

또 깜빡 다시 눈 뜨면 꿈같은 하루

향기 듬뿍 카페라떼처럼 

느낌 있게 살아볼까 내일은

정말 행복할 수 있을까

알 수는 없지만 내 마음 가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다 이루어질 거야

깜빡 잠이 들면 다 잊혀질 하루

오늘은 이쯤에서 그만

내일의 나를 응원해주자

또 깜빡 비치는 햇살 넘쳐날 거야

알 수 없는 인생일지라도

힘차게 달려가자

내일은

세걸음-내일은

무의미하고 별 일 없던 오늘이었지만 내일은 더 힘차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위로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누구나 내일은 동등하게 주어집니다.

오늘 하루를 재미없고 게으르게 보냈다고 해서 자책하지 말고 내일은 더 힘차게 달려 나갈 내일의 “나”를 믿어보는 게 어떨까요?

세걸음-내일은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