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퉁-복숭아[가사/듣기]

악퉁-복숭아

그룹 악퉁이 싱글 '복숭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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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퉁-복숭아 가사

너에게 달려가는 시간
나를 막을 수는 없다고
시간의 끝이 있다 해도
널 놓치지는 않을 거라고

마음 가득 차오르네
가슴이 벅차오르네
조금 더 빨리 가면
너와 마주칠 수 있을지 모르지

매일 꿈결처럼 내 귀에 속삭이던
희미한 목소리
내 곁에 가까이 내 품에 천천히
매일 파도치듯 흔들리는 믿음들
한 번에 날려줘

처음처럼 설레이듯
내 맘보다 더 원했듯
포근히 안아줘

손 내밀 수 없었던 시절
내 말 전할 방법 몰라도
너의 가득한 그 미소와
내게 전해지는 따스함

마음 가득 차오르네
가슴이 벅차오르네
조금 더 빨리 가면
너와 마주칠 수 있을지 모르지

매일 꿈결처럼 내 귀에 속삭이던
희미한 목소리
내 곁에 가까이 내 품에 천천히
매일 파도치듯 흔들리는 믿음들
한 번에 날려줘
처음처럼 설레이듯
내 맘보다 더 원했듯

두 팔을 벌려 내 마음 모두 받아줘
나의 모든 실수들 이젠 다 잊어줘

매일 꿈결처럼 내 귀에 속삭이던
희미한 목소리
내 곁에 가까이 내 품에 천천히
매일 파도치듯 흔들리는 믿음들
한 번에 날려줘
처음처럼 설레이듯
내 맘보다 더 원했듯
언제나 내 품 안에서
포근히 안아줘

악퉁-복숭아

싱글 [복숭아]는 악퉁이 가지고 있는 시원한 리듬과 밝은 느낌을 곡에 담아내려 하였다. 악기들과 보컬이 선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편곡하려 했고 자연스러운 구성을 연출하려 하였다.

곡 제목이 미정이었던 탓에 모든 녹음을 마치고 제목에 관해 수많은 고민을 하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이 되어 제철 과일인 복숭아의 느낌이 좋아 제목으로 정하게 되었다. 가사와 연관이 있는 특별한 제목은 아니다. 특별할 것 없는 제목이지만 여러 번의 스케치와 합주, 녹음을 재차 거쳐 완성된 곡이다.

악퉁-복숭아[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