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아-그 말(모두 다 쿵따리 OST)[가사/듣기]

한상아-그 말(모두 다 쿵따리 OST)

한상아가 가창한 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OST' 수록곡 "그 말"를 발매했다.

한상아-그 말(모두 다 쿵따리 OST)바로듣기

한상아-그 말 가사

겨우겨우 한숨을
몰아 내쉰다
어떤 한마디만 꼭 들으면
쏟아질 것 같아서
이별 장면 속에서
누구나 그랬던 것처럼

결국 소리 없는
눈물이 떨어진다
매일매일을 꾹 참아왔던
아름답진 않아도
아프지 않은 우리
그런 우리 이별을
기대했는데

잘 가라는 그 말이
너무나도 흔한 말이
잘 지내라는 말이
너무도 슬퍼서
슬픈 그 말 때문에
눈물이 쏟아져
그런 말 아니면
우린 아무렇지 않은데

결국 소리 없는
눈물이 떨어진다
매일매일을 꾹 참아왔던
아름답진 않아도
아프지 않은 우리
그런 우리 이별을
기대했는데

잘 가라는 그 말이
너무나도 흔한 말이
잘 지내라는 말이
너무도 슬퍼서
슬픈 그 말 때문에
눈물이 쏟아져
그런 말 아니면
우린 아무렇지 않은데

아무렇지 않은데

한상아-그 말(모두 다 쿵따리 OST)

한상아 [MBC 일일 드라마 모두다 쿵따리  OST Part 5  '그 말']

인생의 웃음과 눈물을 다양한 인간상으로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의 새로운 OST 넘버.

「그 말」은 애절한 감성의 어쿠스틱 팝으로 맑고 힘 있는 보컬의 신예 '한상아'가 불렀다. 때론 웃음으로 때론 고요함으로 가장했던 내 안의 슬픔이 누군가의 별거 아닌 한마디에 눈물로 터져버린 기억, 준비됐다고 생각했던 이별의 서러움이 잘 가라는 흔한 말로 무너져버린 기억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참을 순 있지만 절대 사라지진 않는 수많은 상처,

 과거의 악몽, 사랑의 아픔. 「그 말」이 깊은 보컬과 담담한 기타 스트로크로 읊조리는 아픈 고백은 나의 들키고 싶지 않았던 눈물 버튼을 여지없이 찾아 누른다.

  라틴팝에서 한국형 발라드까지 전 장르를 소화하는 커버 영상으로 유튜브 화제몰이 중인 보컬 '한상아'는 뜻밖에도 트로트 신인.  그녀가 트로트 모드에서 팝 밴드 감성 보컬 모드로 완벽히 전환해 부른 이별의 팝 발라드.

「그 말」은 드라마의 다양한 군상들이 품은 상처들을 표현하는 동시에 우리 모두의 상처를 뜨거운 눈물로 위로해 줄 것이다.

한상아-그 말(모두 다 쿵따리 OST)[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