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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박치훈-표류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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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훈-표류
박치훈이 두번째 Digital Single "표류"를 발표했다.

박치훈-표류 바로듣기

박치훈-표류 가사

어두운 바다 위를 떠도는
작은 배 안의 나
어디쯤인지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어
배 안에 누워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
언젠가는 벗어나겠지
바다 위를
언젠가는 볼 수 있겠지
나의 섬을

바라고 있어
참고 눈뜨면
별이 보이기를
바라고 있어
시간 지나면
데려다주기를

박치훈-표류

약 5개월의공백기를 지나 돌아온, 박치훈의 2nd Digital Single [표류]
망망대해 속 작은 조각배처럼 홀로 떠가는 밤, 긴 시간을 지나 그 끝엔 무엇이 있을까.



[표류]는 나태와 그 감정에 대해 써낸 곡이다. 모두가 겪어봤을 답답하고 우울한 감정, 더 나아가 슬픔까지도 떠올리게하는 이번 곡은 작사를 맡은 '정재엽'의 담담한 문체를 '박치훈'의 음색을 통해 표현한다.기교 없이 담백하게 써낸 가사와 그 감정에 충실한 목소리는 한편으로 맑은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특히 이번 곡은 전자음의 사용을 배제, 피아노와 현악기를 사용해 후반부에 치달을수록 깊고 우울한 감성을 최고조로 이끌어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박치훈의또 다른 면모와 역량을 선보인다.

감정이 깊어지는 밤, [표류]는 듣는 이로 하여금 온전한 우울과 사색에 잠기게 할 것이다.


박치훈-표류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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