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전화를 할까봐 [뮤비/가사]

오반-전화를 할까봐

오반이 10개월만에 솔로 앨범 '전화를 할까봐'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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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반-전화를 할까봐 가사

너에게 전화를 할까봐
오늘도 가사를 쓰고 있잖아
너에게 전화를 할까봐
술 잔을 비우지도 못했어 난

오늘도 슬펐는데 너를 잊기가 싫어서
날 무너뜨렸던게 지난 사랑이라 믿어,썼던
일기장을 읽기가 싫어져 이제
마냥 너를 떠올려

기다림으로 다 된다면 얼마든지
기다릴수 있다고 널 몇 곡이나 만들지
전화를 걸 뻔해서
오늘도 너를 적을 메모장을 꺼냈어

너에게 전화를 할까봐
오늘도 가사를 쓰고 있잖아
너에게 전화를 할까봐
술 잔을 비우지도 못했어 난

사랑이 돼 본 적도 없이 끝난 이 감정은 뭐야
착각이었다면 이 쯤 너를 까먹었을 걸
날이 밝아진 오전 다섯시 왜 난 잘 수 없는거야
덕분에 겪은 짝사랑은 어설퍼

아무것도 해본 적 없는데
아무것도 해본 적 없는게
나를 아쉽게 하지 너를 아쉽게 만들지 못해서
그 나흘 속에 늘 머물러

아무렇지 않은 척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아무렇지 않을수 있다는 거라면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있을 때
하룰 끝내고 혼자 누워 있을 때
 
네게 문잘 보내지도 않았을텐데
행복한 슬픔은 나도 처음인 거라서
아파하지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아파하지 혼자서 누워 있을 때

아무 걱정 없는데 난 그냥 너를 보고싶어
안 받을걸 아는데 난 전활 걸어 보고싶어

너에게 전화를 할까봐
오늘도 가사를 쓰고 있잖아
너에게 전화를 할까봐
술 잔을 비우지도 못했어 난

오반-전화를 할까봐 

오반이 10개월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전작인 '불행', '행복' 등의 정서를 이어가는 곡으로, 내년에 발표할 오반의 정규 앨범의 정서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오반은 배우 송유정과 호흡을 맞췄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소유, 오반의 ‘비가 오잖아’, 빈첸의 ‘허물’ 등을 연출했던 강민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전화를 할까봐
작사: 오반
작곡: 오반, VAN.C
편곡: VAN.C

오반-전화를 할까봐 [뮤비/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