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Loo BaY (이글루베이)-백야 [가사/듣기]

IGLoo BaY (이글루베이)-백야

그룹 이글루베이가 싱글  " 백야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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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Loo BaY (이글루베이)-백야 가사

왜 말이 없나요 벌써 잠이 들었나요
그게 아니면 조금은 피곤한가요

머리맡에 놓인 하루를 정리할 때
내가 들려줬던 이 노래를 기억해줘요

꿈속을 헤엄쳐 다니다 그댈 만나게 된다면
나의 새벽은 환하겠죠 이제 잠이 들래

소음은 사라지고 짙은 어둠 드리워도
철없는 나는 그대 생각만 하네요

겨우 몸을 뉘어 별을 마저 세어 가며
그대가 보여줬던 그 미소를 떠올려봐요

꿈속을 헤엄쳐 다니다 그댈 만나게 된다면
나의 새벽은 환하겠죠

빛은 내 안에 스며들고 이날들이 영원하길
나의 새벽을 그대에게 이제 잠이 들래

IGLoo BaY (이글루베이)-백야
투박하지만 정제되어 있는, 날카롭지만 무던한 소리들을 담아 돌아온 이글루베이의 싱글 [백야]

문득 ‘왜 말이 없나요, 벌써 잠이 들었나요’ 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내뱉게 되며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길지 않은 시간 내에 완성된 곡.

담겨있는 악기들의 각각의 소리는 진하지만 서로 조화시키며 곡에 대한 완성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돌아온 밤.
어둠이 하늘을 뒤덮으려 덤비고, 시간이 지나 잠에 스며들 때에도 그 사람을 떠올리는 순간들은 너무도 밝게 다가와 나에게 밤은 사라져 간다.’

IGLoo BaY (이글루베이)-백야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