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송-늦겨울 [가사/듣기]

안지송-늦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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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송-늦겨울 가사

길고 길던 이 시간이 

어느샌가 지나가고 나면

회색과도 같았었던 

나의 시간도 달라지겠지

꽃이피는 봄바람을 지나서 

낙엽이지는 가을까지 

이제 마지막을 얘기해본다.

사랑하는 너를 기억속에 너를

어김없이 그렇게 변함없이 이렇게

이 겨울의 끝에 다시 너를 불러도

이렇게

너를 잡을 수가 없겠지

첫눈으로 가려버린 

이길 위에 우리의 시간과

돌려지지 않을 거란 

너의 그말이 나를 멈춰도

소리없이 

하늘에서 내리는 

이 겨울의 마지막 눈은

내 눈물이 되어 너를 찾는다

사랑하는 너를 기억속에 너를

어김없이 그렇게 변함없이 이렇게

이 겨울의 끝에 다시 너를 불러봐도

이렇게

시간이 지나고 나의 모든 말들과 

너를 향한 진심을 담아

그리움에 널 부르고 불러봐도

닿지를 않아서

나를 더 아프게해

늦어버린 이 겨울의 끝도

너와의 시간도

좋았었던 그때로 

행복했던 그때로

내 겨울과 다른 

따뜻한 너의 겨울에 이렇게

다시 너의 손을 잡을께

안지송-늦겨울

사랑을 지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우리는 매번 사랑을 하고 헤어지고, 이별 뒤, 사랑을 지키지 못한 후회와 더 사랑하지 못한 이기적인 행동에 항상 아픔을 느낍니다.

이미 늦어버린 지난 연인에 대한 사랑을 외쳐보지만 다시 돌아갈수 없는 한 남자의 아픔을 노래한 곡입니다.  

노래제목: 늦겨울

가수: 안지송

작사 : 김광희 서지은

작곡 : 김광희 30 Billion

편곡 : 김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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