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프로젝트-헤어진 날 (Feat. 이성우) [가사/듣기]

순 프로젝트-헤어진 날 (Feat. 이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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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프로젝트-헤어진 날 가사

네가 좋아하는 꽃을 들고
지하철에서 기다리며
생각했어 오늘은 얼마나 기쁠지

멋진 저녁을 예약하고
같이 먹던 네 눈빛이
기대완 달라서 예감이 들었지

헤어지자 왠지 그말을 할것만 같아서
애써봤어 네 맘을 돌리려
별짓 다 했지만

헤어지자 계속 말을하는 표정이라서
왠지 우린 마지막일것 같았어

밥을 먹고 나오는 길에
뭔가 구슬처럼 닮아가는
네 눈빛을 보며 맘의 준비를 했어

찬공기 마시며 걸었던 그 골목길에서
갑자기 멈춰서며 할말이 있다고

헤어지자 이제 정말로 우린 끝인건가봐
애써봐도 돌이킬 수 없어 더는 못 할것 같아

그래 우린 여기까진가봐
두 번 다신 못할 말이라서
알겠어 이젠 미련없이 떠날게

그간 싸웠던 날들이 점점 멀어지고
잘 된거겠지 아님 너무 아플것만 같아서

헤어지네 점점 멀어져만 가는 네 모습

헤어지네 마지막 열차를 타고가는 너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눈에 담고서

바라봤어 저기 멀어지며 없어져가는 너를

그래 이젠 한동안 조금 울꺼 같아

순 프로젝트-헤어진 날 (Feat. 이성우)

헤어진 그 날, 바래다주는 마지막 길

오늘따라 심상치 않은 표정의 그녀가 결국 건넨 한 마디, '헤어지자..'
끝내 체념하며 멀어지는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며 보내주는 쓸쓸한 모습을 형상화환 이별감성 발라드이다.
이번에도 작곡가 김혁순이 작곡, 작사, 편곡, 믹싱, 마스터링 등 제작의 모든 과정을 맡았다.
이번 곡은 감미롭고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의 감성보컬 이성우와 함께 하였다.

순 프로젝트-헤어진 날 (Feat. 이성우)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