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GON-사랑 (Feat. 말쿰) [가사/듣기]

HAWAGON-사랑 (Feat. 말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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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AGON-사랑 가사

어떤 멜로디도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 밤
나를 비추던 빛 사라지고
나 혼자 걷고 있을 때

나를 부르는 목소리 텅 빈 밤 하늘 가르고
익숙한 그 손을 잡고 나는 이 길을 걷네

세상 모든 것이 다 변해가도
내 곁을 떠나지 않는 너의 사랑
아픔과 눈물 다가와도
나를 지켜줄 너의 사랑

따뜻한 그대 눈빛이 언제나 나를 향하고
간절한 그 맘 기억하며 나는 오늘도 다시
이 길을 다시 걷네

세상 모든 것이 다 변해가도
내 곁을 떠나지 않는 너의 사랑
아픔과 눈물 다가와도
나를 지켜줄 영원히 함께 할 사랑
음 음

HAWAGON-사랑 (Feat. 말쿰)

감성듀오 HAWAGON의  “사랑” - 우리는 언제나 사랑에 기대어 산다.

“어떤 멜로디도, 그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 밤
나에게 익숙한 그대의 손을 잡고 나는 이 길을 다시 걷네
나를 향한 그대의 간절한 맘을 기억하며 나는 오늘도 다시 걷네”

이 노래의 시작은 영화 “미안해요 리키”를 본 후 집으로 가던 길에서부터였다.
영화에서처럼 때때로 기쁘고, 때때로 슬프며, 때때로 외롭기도 한 우리 삶 속에서 우리의 중심을 붙잡는 것은 무엇일까.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형태의 사랑 중에 변하지 않는 사랑은 무엇일까에 대한 오랜 고민과 답이 이 노래의 가사에 담겨있다.

삶을 고백하듯 담담하게 부르기 시작하며 노래를 채워나가는 목소리.
피아노와 콘트라베이스가 대화하듯이 연주하며 만들어내는 호흡,
그 연주의 적절한 쉼이 듣는 이로 하여금 멜로디와 가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변해도 우리에게 언제나 필요한 건 사랑이다.
이 봄,
오랜만에 새 노래를 들고 찾아온 HAWAGON의  “사랑”을 들으며
우리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바라본다면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한 봄이 될 것이다.

HAWAGON-사랑 (Feat. 말쿰)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