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 & 박연-잘 지내 (연애수첩 Part.3)[듣기/가사]

윤원 & 박연-잘 지내 (연애수첩 Par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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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 & 박연-잘 지내 가사

서늘한 공기 긴 침묵이 흘렀어.
마지막 기대마저 사라져버렸어.
기나긴 너의 한숨,
짧아진 너의 대답
미뤄왔던 이별이 오려는가 봐.

변한 니 마음을 모르고 싶어서
그저 외면했던 나날들이...
함께했던 우릴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게 해.
사랑할 수 없게 해.

미안하고 고마웠어
행복했고 참 많이 사랑했어
너라서 그저 난 좋았어.
몇 번이고 내 맘은 널 다시
붙잡고 싶지만.
보내주는 것도 널 놓아주는 것도
널 위한 사랑이니까...

아무런 말도 난 꺼낼 수 없었어.
어색한 시간만 지나갈 뿐.
눈부셨던 우리 시절이
가장 아픈 장면이 된 걸
이제서야 알았어.

미안하고 고마웠어
행복했고 참 많이 사랑했어
너라서 그저 난 좋았어.
몇 번이고 돌아선 내 맘을
타일러 보지만
널 보내주는 게 널 놓아주는 게...

영원할 것 같았던
수많은 그 다짐들
이젠 모두 다
빈 다짐이 될 줄 몰랐어

알잖아, 다시 돌아가긴
너무 늦은걸.
잘 지내. 힘겹게 건네는 말.
안녕...

나 보고 싶어,
울다 지쳐 잠들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별이 나으니까...
몇 번이고 내 맘은 널 다시
붙잡고 싶지만.
보내주는 것도 널 놓아주는 것도
또 다른 사랑이니까.

잘 지내...

윤원 & 박연-잘 지내 (연애수첩 Part.3)

[연애수첩 Part.3] ‘윤원’ 그리고 ‘박연’ “잘 지내”

감성 보이스 ‘윤원’ 그리고 서정적 보이스 ‘박연’의 콜라보 앨범 “잘 지내” 출시!!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의 ‘윤원’과 맑고 서정적인 보이스의 ‘박연’이 슬픈 감성의 발라드 곡을 선보인다.

“잘 지내”는 오직 피아노 반주 하나로 이루어진 곡으로, ‘윤원’과 ‘박연’의 짙고 섬세한 음색을 잘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예감했던 이별 앞에 선 남녀의 마지막 모습을 그리고 있는 가삿말과 깔끔하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위에 덤덤하고 절제된 목소리로 마치 대화하는듯한 ‘윤원’과 ‘박연’의 보이스는 이별에 아파하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노래가 되어 줄 것이다.

6월 29일 정오에 전격 공개되는 윤원 x 박연의 “잘 지내”가 올여름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길 기대해본다.

[크레딧]

Executive Produced by 고영조(MOON)

Produced by 김세한

Presented by DONUTS CULTURE corp.

작사: 감성소녀 / 작곡: 김성균 / 편곡: 김성균

Piano: 김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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