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eUng HYun&JE.ON (김승현&제온)-음 (Umm..) [가사/듣기]

KimSeUng HYun&JE.ON (김승현&제온)-음 (Umm..)

김승현과 제온이 2020년, 두 번째 기획전 '음(Umm..)'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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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SeUng HYun&JE.ON (김승현&제온)-음 가사

음 너를 처음 봤던 날 나는
음 하고 괜히 부정했던 나를
음 아 너를 더 좋아하게 만들어

쿵 하고 네 매력이 내게 닿아
쿵 했던 내 기억을 지나 뭔가
쿵 음 사랑이 왔는데

나의 설렘이 나를 덮고 있는데
너에게 내 설렘을 보이고 싶은데

나는 네가 너무 좋아
한번 만나 보자 너와 나
어서 같이 놀아줘

아직 가깝진 않지만
너와 거리를 걷게 된다면
네가 내 눈을 바라본다면
내가 꼭 안아줄게

음 네 가 나를 봐 주며
여기까지 다가와서 웃어 준다 면
우리 사이 조금 더 가까워져
내일은 너와 나 좀 더 멀리 놀러 갈까
내가 아는 여기저기 함께 다녀보자

나의 설렘이 나를 덮고 있는데
너에게 내 설렘을 보이고 싶은데

이제 나를 만나주면 잘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 따라 시간이 안 풀려

아직 가깝진 않지만
너와 거리를 걷게 된다면
네가 내 눈을 바라본다면
내가 꼭 안아줄게

KimSeUng HYun&JE.ON (김승현&제온)-음 (Umm..) 

[기획전 2020 : 김승현X제온(4月)]

1. About '기획전'
[전시회]는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그리고 제 의견 100%가 들어간 저의 음악을 표현한 것이고 [기획전]은 다른 아티스트들과 기획을 해서 작품을 만들어 내거나, 제가 다른 아티스트를 생각하며 쓴 곡들 즉 컬래버레이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만의 색깔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서 새롭게 다가오실 거로 생각합니다.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2. (4月)의 주제 "음(Umm..)"
4월의 주제이자 2020년 두 번째 기획전의 제목은 '음(Umm..)'입니다.
우리는 말을 하면 "음... 어... 아..."를 많이 얘기하죠. 저는 처음에 누군가에게 반하게 되는 상상을 하면 모든 게 안 보이고 뇌가 멈추며 아무것도 못하게 되는 순간이 떠올라요. 나중에 집에 와서 좋아하는 이성을 다시 떠올리면 항상 첫 말은 음...으로 시작해요.

이번 기획전 노래가 이런 이야기를 담은 예쁜 노래입니다. 여기 가사에 나오는 주인공이 얼마나 크게 반하고 사랑에 빠졌는지 가사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2월의 기획전이 미래를 그리며 영원을 꿈꾸는, 진중하고 어른들의 사랑이라면 4월의 기획전은 10대, 20대 초반 같은 사랑밖에 모르고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 사랑만을 위한 노래 같아요. 그래서 함께 작업한 친구들과도 악기 구상이나 가사, 멜로디를 최대한 트렌디하고 요즘 스타일로 만들어 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숨소리만 들어도 행복한 첫사랑 같은 노래 함께 들어볼까요?
저와 함께 4월의 기획전을 해준 아티스트 [JE.ON](제온), 차현준, 권상진, K4NT(칸트)]고맙습니다.

3. [특별한 한마디] by JE.ON(제온)
제가 만들 때의 좋은 느낌이 여러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이 곡에 함께 해준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P.S. 음.. 무슨 노래 듣지? 음..

KimSeUng HYun&JE.ON (김승현&제온)-음 (Umm..)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