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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BEAT IN THE TRAP-영미야 (Feat. D 어리)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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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IN THE TRAP-영미야 (Feat. D 어리)

BEAT IN THE TRAP-영미야 바로듣기


BEAT IN THE TRAP-영미야 가사

영미 널 믿었어
단 한 번 의심조차 한적 없었어
우리 사이 붙어있는 잉꼬마냥 좋았어
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너에 대한 확신 이 있었어
네 꼬리가 길어 밟히기 전 까진
너가 깜박 잊었는지 놓고 간 휴대폰
별생각 없이 울리는 진동에 전활 받았어
거기서 막장 드라마 같은 반전이
있을 거라 곤 예상도 못 했어
(꿈에도 못했어)

BEAT IN THE TRAP-영미야 (Feat. D 어리)
첫번째 곡 영미야 는 빈티지한 피아노와 기타 루프 위에 xapa 와 va.k 의 하이와 로우랩과 피쳐링한 D.어리 의 굵고 러프 한 보컬이 잘 어우러지는 곡으로 요즘에 유행하는 흔한 스타일의 힙합은 아니다. 일부러 유행을 피해 빈티지한 작업을 해보자 해서 강하고 느린 비트에 한국적인 선율을 살리는 고민을 해보다 탄생된 곡이다.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듣다 영미가 누군데? 를 많이 물어본다 영미야 라는 제목은 일종의 철수 영희 영미 같은 한국 사람 이름의 대명사격의 이름 중 여자이름을 골라 한번 지어보고 싶어 지어본 제목이다. 음악을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 상황이 마치 나 이거나 또 가까운 누군가에게서 마치 일어난 일인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지어보았다.

가사내용은 영미라는 여자가 양다리를 걸치고 본의 아니게 영미의 양다리에 걸쳐 어장관리 당하는 두 남자의 처절한 심경을 표현해 본 곡이다.
두번째 곡 일방통행 은 힙합이란 몸에 트랜스란 옷?
느릿느릿 비틀비틀 어슬렁거리는 듯한 비트 와 랩 하지만 전체적으론 전자 신스가 긴장감을 음악 내내 유지해 안 어울릴 듯 어울리는 어두우면서도 뭔가 모를 묘한 중독성을 준다. 삶을 살아가며 누가 뭐라던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소신을 갖고 앞으로 나아 간다란 뜻의 메시지를 grunge 하게 담고 있다.

랩뮤직듀오 "BEAT IN THE TRAP"

오랜 친구사이였던 rapper xapa 와 rapper va.k 가 의기투합해 만든 팀 beat in the trap 은
치즈 인더 트랩이란 유명한 웹툰 제목에서 따온 거다 '덫 안에 놓인 치즈'의 처음을 beat 로 바꾼 것이다.
그만큼 무언가에 끌리듯 매력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비트를 선사하겠다는 뜻으로 우리 음악의 덫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겠다는 다소 거창하지만
우리의 그만큼 포부를 담아서 해보겠다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
요즘 힙합시장은 엄청나게 hot 하다 쇼미 더 머니란 프로의 힘의 탓인지
거의 주류음악을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다 우리 때만 해도 비주류였던
힙합이란 음악이 지금은 선두를 달린다 트랩, 붐벱 미국 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받은 래퍼들이 쏟아져 나오고 클럽에서 관중들은 그들에게 열광한다.
대부분의 랩 음악이 한쪽으로 편중되고 있는 힙합 신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건
약간 다르다 아니 많이 다를 수도 있다.
그 어떤 비트를 특정적으로 추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매니아 적인 부분과 일반 대중들도 편히 들을 수 있는 모든 경계를 오고 가려 한다.
우리의 음악을 듣게 된다면 이게 무슨 말을 뜻하는지 쉽게 알게 될 것이다.
다양한 비트 위에 beat in the trap 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를 욕하는 이도 좋아하는 이도 생길 것이다 누구든 상관없다.
그 모두가 beat in the trap의 음악을 듣고 누구에겐 힘이 되고 누구에겐
또 다른 영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어떠한 행보가 될지 모르지만 지켜봐 주길 바란다.

1. 영미야 (Feat. D 어리)

2. 일방통행


BEAT IN THE TRAP-영미야 (Feat. D 어리)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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