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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오심 판정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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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오심 판정 동영상

11일 NC와 KIA의 시즌 10차전이 벌어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판독 오심에 야구팬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오심 판정 동영상

홈플레이트 접전 상황에서 비디오판독이 오심을 뒤집지 못했기 때문이다. 문제의 장면은 3-7로 추격한 7회초 NC 공격에서 2사1루에서 모창민이 구원에 나선 임기영의 2구를 후려쳐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오심 판정 동영상

1루 주자 나성범은 그대로 홈까지 내달렸다. 기아는 중계플레이를 통해 볼을 포수 김민식에게 정확히 송구했다. 주자의 홈 터치와 포수의 태그가 거의 동시에 이뤄졌다.

프로야구 비디오 판독 오심 동영상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고 포수 김민식은 비디오판독을 요구하는 몸짓을 했다. 워낙 접전이어서 그런지 쉽게 판독할 수 없었다. 좀처럼 판독 결과가 나오지 않으며 5분이나 지났다. 결국 판독 결과 세이프 원심을 유지했고 NC는 득점을 인정받아 4-7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중계를 맡은 방송사의 리플레이 화면은 달랐다. 화면을 통해 해당 장면을 느리게 보여주었는데 결과는 아웃이었다. 나성범의 발이 홈플레이트에 닿기전에 김민식의 미트가 왼팔을 태그한 장면이 나온 것이다. 이후 NC가 더 이상 추격을 못해 KIA는 7-4로 승리했다.

(사진 -  MLB.com)

경기 직후 야구팬들은 비디오 판독을 실시하고도 오심이 나온 것에 대해 ‘이럴 거면 왜 비디오 판독을 하는 거냐’며 비판을 쏟아냈다. KBO는 올해부터 중계화면에만 의지하던 ‘합의 판정’ 제도'에서 벗어나 서울 상암동에 비디오 판독 센터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공정성 확보와 신속한 판독을 위해 구장 내 카메라와 외부 비디오판독센터를 설치했다.



비디오 판독결과 원심이 유지되자 중계사는 기다렸다는듯이 4D 입체 돋보기 화면을 통해 "이것은 오심"이라고 보여주었다. 원심을 뒤집지 못한 KIA의 억울함은 두 배였고 비난의 화살은 고스란히 심판과 판독 센터를 향했다. 피해자를 두 번 울리는 수상한 비디오 판독의 변화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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