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비트-어쩌다 결혼식 [가사/듣기]

로라비트-어쩌다 결혼식

로라비트-어쩌다 결혼식 바로듣기

로라비트-어쩌다 결혼식 가사

어두웠던 나의 가슴에 빛이 되어준
너와의 만남을 감사해요

그대가 별이라면 난 어둠이 될 거예요
언제 어디서 라도
항상 곁에서 그대가 더욱 빛나게

수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흐르는 시간은 나도 모르게
어느새 우리는 서로 키스해
수줍은 입술로

다가올 내일 아침엔 영원히 함께 떠나는 여행
멈추지 않는 사랑의 노래는 지금 이 순간

그대가 꽃이라면 난 햇살이 될 거예요
언제 어디서라도
그대 내 안에 춤을 추며 노래해요

이제부터 우리는 당연하게
함께 하는 목욕도 따뜻하게
함께 쓰는 욕실도 깨끗하게
서로 바라보며

설레는 내일 아침엔 눈을 뜨면 당신은 내 옆에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들려 오는 미소

뭘 바라봐 지금 당장 키스해
뭘 바라봐 지금 당장 키스해
뭘 바라봐 지금 당장 키스해
뭘 바라봐 지금 당장 키스해

돌아서 춤을 춰
미친 듯이 두 팔을 흔들어

우리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오늘을 기념하며

키스하고 난 돌아서 춤을 춰
키스하고 난 돌아서 춤을 춰
키스하고 난 돌아서 춤을 춰
키스하고 난 돌아서 춤을 춰
키스, 키스, 키스

로라비트-어쩌다 결혼식
동거와 연애, 혼인 관계가 모호해진 시대. 그런데도 결혼식의 풍경은 그다지 달라진 것이 없다.

양가의 가족과 친지들, 그리고 친구들이 모여 일정한 형식 아래 축하를 해주고 기록을 남긴다. 누군가 에게는 신성한 의미로, 또 누군가 에게는 의무적인 의식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결혼식이 필수라는 생각이 점점 희미해져 가는 시대에 이르러 사람들은 깨닫는다. 큰 의무감이 없이 결혼식을 올릴 거라면 형식이야 아무렴 어떤가? 설렘과 즐거움이 진정한 의미가 아닌가?
그렇다. 결혼식은 파티다. "어쩌면" 인생에 한 번만 열 수 있는 타이틀 파티 일수도 있으니 체면과 정신 줄을 잠시 내려놓자.

로라비트-어쩌다 결혼식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