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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NAHUM-새 (Feat. 이지선)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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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UM-새 (Feat. 이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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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HUM-새 가사

저기 저 새들은 제 갈길 따라가고
여기서 멍하니 난 바라만 보네
저물어져 가는 저녁 노을 빛 속에
점점 더 멀어지는 나의 꿈 저 새들은 알까
저 하늘이 바다라면 저 바다가 하늘이면
저 기억 넘어 나의 꿈을 쫓아가는
나 조차 내 앞길을 모르네

NAHUM-새 (Feat. 이지선) 

언제나 꿈은 항상 멀리 있었다. 자면서 꾸는 꿈도, 내가 바라는 이상향도. 어린시절 그 꿈과 현실과의 갭 탓인지 꿈은 점점 달아나는 것 처럼 느껴졌다.



잠에서 깨어나서도, 현실 속에서 깨어나서도. 하지만 꿈은 멀리 있기에 아름다운 것 같다. 그래서 어린시절엔 방황대신 여행 속에서 현실 도피를 했다. 여행 중 ㄱ 자 모양으로 날아가는 새를 보며 나도 저렇게 날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작곡한 곡이 이제 발매되게 되었다.


저는 원래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사람들이 날 싫어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던 사람이에요.
함께 뮤지컬 작업했던 연출님께서 세계인을 10명이라 생각했을때 1명은 날 싫어하고 7명은 아무생각없고 2명은 날 좋아한다고 하셨어요.


모두가 날 좋아할 필요는 없고 좋은 사람 몇만 내 곁에 있으면 되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 이후 10대 시절부터 작곡해온 곡들을 용기를 내어 하나하나 발매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에요.


그러던중 초등학교 시절 일기장을 봤는데 ‘나는 많은 사람들의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고 하나님을 기쁘게하는 음악을 하기 위해 작곡가나 음악치료사가 될것’ 이라는 다짐을 보게되었어요.

그래서 필명은 성경속 위로, 위로자 라는 의미를 가진 나훔으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모든 앨범 발매과정과 음악활동 가운데 조언과 도움을 준 언니 오빠 친구 동생 배우님 연출님 보컬&연주자 교수님들께도 감사합니다


NAHUM-새 (Feat. 이지선)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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