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아기해마-꽃피는봄이오면(BMK)복면가왕 케이윌＋원곡 동영상

복면가왕 아기해마-꽃피는봄이오면(BMK)복면가왕 케이윌

3라운드에는 이하이를 꺾고 올라온 뽀빠이와 2PM 준호를 이긴 아기해마의 대결이 펼쳐졌다. 아기해마는 BMK의 '꽃피는 봄이오면'을 선곡해 절절한 감성과 폭풍성량으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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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아기해마-꽃피는봄이오면 가사

니가 떠난 그 후로
내 눈물은 얼수 없나봐

얼어 붙고 싶어도
다시 흐른 눈물 때문에

널 잃은 내 슬픔에
세상이 얼어도

날이 선 미움이
날 할퀴어도

뿌리 깊은 사랑을
이젠 떼어낼수 없나봐

처음부터 넌 내 몸과
한몸이었던 것처럼

그 어떤 사랑조차
꿈도 못꾸고

이내 널 그리고 또 원하고
난 니 이름만 부르짖는데

다시 돌아올까
니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리 너무 사랑한

지난 날 처럼 사랑하게될까
그때의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피는 봄이 오면

기다리는 이에겐
사랑말곤 할게 없나봐

그 얼마나 고단한지
가늠도 못했었던 나

왜 못보내느냐고
오~ 왜 우냐고

자꾸 날 꾸짖고 날 탓하고
또 그래도 난 너를 못잊어

다시 돌아 올까
니가 내 곁으로 올까

믿을수가 없는데
믿어주면 우린 너무 사랑한

지난날 처럼 사랑하게 될까
그 때 그 맘과 똑같을까

계절처럼 돌고 돌아
다시 꽃 피는 봄이 오면

참 모질었던 삶이었지만
늘 황폐했던 맘이지만

그래도 너 있어 눈 부셨어
널 이렇게도 그리워
견딜수가 없는건

나 그때의 나 그날의
내 모습이 그리워

시간에게 속아
다른 누굴 허락 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 서롤 묻고 산다고 해도

날 기억해줘 한 순간이지만
우리가 사랑 했다는건

너와 나눈 사랑은
참 삶보다 짧지만

내 추억속에 사는 사랑은
영원할테니깐

꼭 찰나 같아 찬란했던
그 봄날을

복면가왕 아기해마-꽃피는봄이오면(BMK)복면가왕 케이윌

먼저 뽀빠이는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를 선곡 에너지 넘치면서도 자신의 색이 드러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아기해마는 BMK '꽃피는 봄이 오면'을 선곡, 감미롭고 애절함을 전달했다.

복면가왕 케이윌/복면가왕 아기해마

산다라 박은 아기해마에게 "누군지 알 것 같아요. 평소에 그런 감정 없었는데..."라며 "이렇게 프로포즈하면 당장 시집갈 것 같아요"라며 극찬했다. 네티즌은 새로운 가왕 ‘아기해마’의 창법과 목소리를 근거로 케이윌을 유력한 후보로 꼽았다. 

대결 결과 아기해마가 최종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뽀빠이는 2005년 데뷔한 보이그룹 파란의 멤버 라이언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주종혁이었다.

 

주종혁(라이언)은 견학하는 기분으로 왔다. 자주 오고 싶다. 진지한 마음으로 배우를 해보고 싶다는 노력으로 공연을 많이했다. 공연 무대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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