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ee-착해 (Feat. 김성경) [가사/듣기]

JLee-착해 (Feat. 김성경)

JLee-착해 바로듣기

JLee-착해 가사

나도 그렇게 한가한 사람 아닌데        
그냥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

아무 의미도 없이 넌 또 그 말을 해
이젠 지겨운 그말 넌 착해 착해 착해

[Pre-C]
I don’t know why, 그건 좋은 말인데
난 그게 왜, 정말 열 받는지

[C]
말을할걸 그랬지, 말을할걸 그랬어
내가 한다 해놓고, 억울한 내가 싫어져
할 말을 왜 못하니, 입은 둬서 뭐하니
I have not got all day

[verse]
목에 턱 걸려 나오지 못한 그 소리
(미안해 나도 바빠서)
또 속으로 삼키며 난 울어 울어 울어

[Interlude ＋ Crying]

[Pre-C]
I don’t know how I feel all day alone
하고싶은 말이 산더민데

[C]
말을할걸 그랬지, 말을할걸 그랬어
내가 한다 해놓고, 억울한 내가 싫어져
할 말을 왜 못하니, 입은 둬서 뭐하니
이 바보, 바보 멍청이

[Bridge]
매 일 집 을 나 설때
머리가 복잡해 (sigh)
착 한 사 람 이란말
더는 듣기 싫어 (sigh)

[verse]
니가 딱히 좋아서 해준건 아니야
그냥 난 아무말도 할 수 없었어

아무 의미도 없이 넌 또 그 말을 해
이젠 지겨운 그말
넌 착해 착해 착해 착해 착해

JLee-착해 (Feat. 김성경)

'거절'이라는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죠.
하고싶은 말은 턱 끝까지 차올랐는데 차마 내뱉지 못하고 다시 삼켰던 경험은 누구나 있으실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에서는 웃는 표정으로 '그래, 내가 해줄게' 하고 돌아서서 울상을 지었던 적도 많이 있죠. 하지만 결국 제가 거절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부탁한 사람 탓을 할 수도 없고... 혼자 꿍시렁 꿍시렁.

착하다는건 좋은건데, 어느 순간 그 말이 듣기 싫어지더라구요. 제가 가장 자신있어하는 '보편적인 찌질함'. 이 곡 안에 담아보았습니다.

JLee-착해 (Feat. 김성경)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