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지영-나의 밤은 오지 않네 [가사/듣기]

보라지영-나의 밤은 오지 않네

듀오 '보라지영'이 네 번째 싱글 " 나의 밤은 오지 않네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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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지영-나의 밤은 오지 않네 가사

아무도 없는 하늘
처량히 바라보면
혹시 무언가 보일까
기대하게 될 때쯤
밖은 이미 어두워져
달은 왜 그리 밝은지
왜 난 아직도 잠들지 못하는지

나의 밤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나의 밤은 오지를 않네
나의 밤은 오지를 않네 (오지 않네)
나의 밤은 오지 않네

나의 밤은 오지 않고
그저 한숨만 나와
하늘이 짙어질수록
어둠이 깊어질수록
슬퍼서는 아니야
이 시간이 좋은 걸
바람도 잠든 시간 (잠든 시간)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나의 밤은 오지 않네

나의 밤은 오지를 않네 (오지를 않네)
나의 밤은 오지를 않네
나의 밤은 오지를 않네 (오지 않네)
나의 밤은 오지 않네

나의 밤은 오지 않네
(나의 밤은 오지 않네)
나의 밤은 오지 않네

보라지영-나의 밤은 오지 않네

"바람도 잠든 새벽, 왜 난 잠들 수 없는 걸까."
어쿠스틱 듀오 '보라지영'의 네 번째 싱글 [나의 밤은 오지 않네]

도통 잠이 오지 않는 밤. 침대에 누워 창문 밖으로 시선을 내밀어본다. 혹시 무언가 보일까 기대했지만, 특별할 것 없는 달 한 덩이만 떠 있다. 마음이 어수선할 일도, 걱정할 것도 없는데 잠에 들지 못하는 나. 그런데 왜인지 이 새벽이 싫지만은 않다. 오롯이 나에게만 주어진 듯한 이 새벽을 한껏 만끽하고 싶다.

2021년 1월, '보라지영'은 네 번째 이야기로 새해의 문을 연다. 네 번째 싱글 [나의 밤은 오지 않네]는 저마다의 이유로 잠들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가벼운 위로를 건네고자 한다.

만약 오늘따라 특히 잠이 오지 않는다면, 걱정 대신 달과 함께 이 곡을 들으며 즐기면 어떨까. 어차피 우린 언젠가 잠들게 될 테니.

작곡 남지영
작사 김보라
편곡 남지영, 남세훈
노래 김보라, 남지영

보라지영-나의 밤은 오지 않네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