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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송민곤-어제 또 오늘, 우리의 헤어짐처럼 [뮤비/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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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곤-어제 또 오늘, 우리의 헤어짐처럼

송민곤이 발라드 싱글 '어제 또 오늘, 우리의 헤어짐처럼'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송민곤-어제 또 오늘, 우리의 헤어짐처럼 바로듣기

송민곤-어제 또 오늘, 우리의 헤어짐처럼 가사

나란히 돌담에 앉은 밤
거친 파도가 쌓이다 부서져 내려가
밤하늘에 촉촉한 별비를 맞으며
서로를 얘기하던 그 밤

그날 그 밤의 그림이 무너지듯
넘치는 기억의 파도가 부서져요

까만 밤 파도 속 너를 찾다
깨어난 나는 혼자야 이대로 널 보내야겠죠
저기 저 멀리 별 하나가 내게 말하네요
어제 또 오늘의 우리의 헤어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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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을 꼭 잡고 걷던 밤
차가운 바람이 내려 부서져 불어와
밤바다에 파도가 출렁이던 날에
사랑을 얘기하던 그 밤

지난 우리의 흔적을 지워내듯
아련한 추억의 모래가 흩어져요

까만 밤 파도 속 너를 찾다
깨어난 나는 혼자야 이대로 널 보내야겠죠
저기 저 멀리 별 하나가 내게 말하네요
어제 또 오늘의 우리의 헤어짐처럼

모든 게 낯설고 어색해지는 밤인데
기억이 된 추억에 눈을 감아요

오늘 밤 끝나지 않는 꿈에
깨어난 난 또 혼자야 다시 또 널 보내야겠죠
저기 저 멀리 별 하나가 또 사라지네요
오늘 또 내일의 우리의 이별처럼

송민곤 [어제 또 오늘, 우리의 헤어짐처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2'에서 김조한의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를 불러 단숨에 유튜브 조회수 70만 회를 기록한 화제의 목소리 송민곤이 첫 싱글을 발매한다.


‘어제 또 오늘, 우리의 헤어짐처럼’은 연인과 헤어진 후 매일 밤 홀로 아픔을 곱씹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연인과 즐겨 걷던 바닷가 모래사장에 적은 수많은 사랑의 낙서도 밀려온 파도에 스러지듯 이별은 찰나다.

연인과의 달콤했던 사랑의 기억이 닿을 듯해 손을 뻗치면 또다시 꿈에서 깨어나 텅 빈 그녀의 빈자리만 남는다. 그 밤과 꼭 같은 꿈, 어제와 꼭 같은 오늘, 내일은 좀 나아질까? 잊으려 애쓰기보다 이별의 순간을 수없이 떠올리다 보면 무덤덤해지지 않을까? 그렇게 나는 오늘도 그녀와 헤어진 그 밤 바닷가의 기억을 서성인다.

마치 아직도 이별 중인 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섬세한 정지윤의 가사에 송민곤의 감미롭고 따스하면서도 짙은 음색을 얹어, 연인과 이별한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다가오는 봄은 그대에게 따뜻하기를…

 

송민곤-어제 또 오늘, 우리의 헤어짐처럼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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