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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aich (페이치)-백지 (feat. fliegen (플리겐))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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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ch (페이치)-백지 (feat. fliegen (플리겐))

페이치 (PAICH)가 세 번째 싱글 " 백지 (THE MIST)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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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ch (페이치)-백지  가사

자꾸 떠오르는 너에게
이별내내 인사를 건네
그러곤 안개속으로 넌 사라져
시간이 흘러도 걷혀지지 않아서

시간이 지나 니가 선명해진대도
i know you don't have 
what i want from love

영원한 만남에 괜히 뜬 구름을 잡던
난 이제 닿을 수 없는 뜬 구름을 잡어

편안했던 구름이 익숙함으로 남겨져
우릴 삼켜버렸지만 난 그래도 너를 느껴
이게 얼마나 계속될지
여전히 모르지 더 얼마나 머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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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더 매어와 인연을 묶어 놓자며
잠시 낀 안개에도 구름은 가라앉았어
안개에 가려 내 외침이 들리지 않는 거니
아님 그걸 핑계삼아서 귀를 막은거니

아마 있을지도 몰라서
난 이 백지 속을 휘저으며 외쳐
그때의 사소한 어떤 말보다 더
닿지 못하는 걸 알아 하지만

니가 필요한 걸 알아서
난 이 안개 속을 휘저으며 외쳐
길을 잃을 수도 있어도 수백번
얼마든 난 너를 느껴 너를

길을 잃을 수도 있대
앞이 보이지 않는대
안개처럼 흩어져

read my lips 아직까진 너 없인
너무 위험해 내 머릿속이
가끔 숨이 턱 막혀
숨을 쉴 수가 없어
멀리서 혹시 네가 보고 있을지

자꾸 희미해져도
보이지가 않아도
길을 잃어버린 대도
난 뭘 할 수가 없어
이젠 다 소용없어
Oh I'm a little tired

아마 있을지도 몰라서
난 이 백지 속을 휘저으며 외쳐
그때의 사소한 어떤 말보다 더
닿지 못하는 걸 알아 하지만

니가 필요한 걸 알아서
난 이 안개 속을 휘저으며 외쳐
길을 잃을 수도 있어도 수백번
얼마든 난 너를 느껴 너를

paich (페이치)-백지 (feat. fliegen (플리겐)) [백지 (THE MIST)]는 기존의 두 싱글과는 다른 조용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절제된 목소리와 애절한 가사가 곡의 분위기를 배가 시킨다.


구름 위를 떠다니던 연인은 익숙함으로 인해 가라앉은 안개에 서로를 잃고 방황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안개가 걷히고 서로가 선명해진대도 다시는 원하던 모습을 찾을 수 없는 것을 알기에 안개는 더욱더 백지가 된다.

instagram @phang.ho

Lyrics by 페이치 (PAICH), Fliegen (플리겐)
Composed by 페이치 (PAICH), Fliegen (플리겐), 엑스눕 (X NOOB), sketchmyname
Mixed by 엑스눕 (X NOOB), Springfieldmix
Mastered by Springfieldmix
Artwork by White 

 

paich (페이치)-백지 (feat. fliegen (플리겐))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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