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ON HWA (연화)-독백 (With 박건우) [가사/듣기]

YEON HWA (연화)-독백 (With 박건우)

연화 (YEON HWA)가 싱글 " 독백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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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 HWA (연화)-독백 가사

문득 걷다 네 생각이 나
어제 같던 하루 보내다가
그대를 지나던 얼굴을 바라보며
웃는 표정도 짓겠지

사라지다 잊혀지던 그대 모습에
돌아서면 나는 언제나 같은 곳에 있어
멀리 서서 기억하던 그때 모습에
지나가던 바람 같은 일들로 사라지면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
진한 향에 문득 고개를 들고
뻔한 사람들 속에서 널 찾고는
다시 되돌아 걸었어

익숙했던 반복되는 차가운 말투
이기적인 마음 같아서 망설여진 건지
찾고 싶은 시간 속에 너의 의미들
되새기던 우리 모습 더 이상 없을 거야

한밤이면 들려오던 목소리마저 
길게 울려 퍼지면
언젠가 기억 속 멀리 있었던 파도 같아서
밀려오던 그때 생각나 잡고 싶은 마음에

사라지다 잊혀지던 그대 모습에
돌아서면 나는 언제나 같은 곳에 있어
멀리 서서 기억하던 그때 모습에
지나가던 바람 같은 일들로 사라지면
우연히 같은 자리에 있어도 좋을 거야

YEON HWA (연화)-독백 (With 박건우)

푸른 새벽, 함께 일 수는 없어도 늘 곁에서 위로를 전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 연화 (YEON HWA) ‘독백’

이제 곧 봄이에요. 이별에 대한 이야기도 써보고 싶고, 떠오르는 공허함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별의 순간에 대해서도 함께 공감하며 여러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독백’ 그때 그 말을 듣고 난 뒤 곁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짧고, 사랑하는 이가 남긴 그 짧은 시에 대해.

Executive producer by 연화 (YEON HWA)
Lyrics, Composed & Arranged by 연화 (YEON HWA)
Vocal 박건우

 

YEON HWA (연화)-독백 (With 박건우)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