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Bean (스윗빈)-다시 시작된 시간 [듣기/가사]

Sweet Bean (스윗빈)-다시 시작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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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 Bean (스윗빈)-다시 시작된 시간 가사

어쩌면 우리의 모든 시간은
기억 속 어딘가 덮여져 버린
소중했었던 많은
사람들을 다시 한 번
만나게 해주려 시작 됐을지 몰라

왠지 모르게 처음
봤을 때부터 너와 나
너무 잘 알던 사이 같아

아무 말도 하지 못할 것 같아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들 혹시나.. 서로에게
잊혀져야만 했던
그런 슬픔투성일까 봐
멀어져 가는 널 말 없이 바라봤어

어쩌면 너와 스쳐간 오늘이
의미 없이 다가온
그런 날이 아니었다면
우연처럼 우리 다시 한 번
만나게 해주고 싶어 했는지 몰라

언제부턴가 알 수 없는
기억이 자꾸만
떠오를 것 같이 느껴져

아무 말도 하지 못한 것 같아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들 혹시나.. 서로에게
잊혀져야만 했던
그런 슬픔투성일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망설여져

말도 안되겠지만 만약에 나
몇 번을 다시 태어났다면

무언가를 다시 찾아야 한다면
아무래도 그건 왠지
너일 것만 같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 같아
떠올릴 수 없게 깊이
숨은 내 안의 기억들이
어떤 이유에선지
너의 모습을 생각하면
점점 더 가슴이 아프고
눈물도 흘러내리려 해

너무 미안해 용기 없던 내가
만약에 너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묻고 싶어
혹시 너도 나처럼
이런 생각 하고 있다면
행복할 것만 같아
바보 같겠지만

Sweet Bean (스윗빈)-다시 시작된 시간

세계 최초의 뮤니메이션 시리즈, ‘카네나스: 이 시간 너머에 존재했던 시간’ 발표.

뮤니메이션(Munimation)은 뮤직과 애니메이션이 조합된 단어로, 애니메이션처럼 전개되는 가사와 음악을 기반으로 제작되는 ‘귀로 듣는 애니’ 컨셉의 장르를 뜻한다. 뮤니메이션의 컨셉은 런즈데일뮤직(Lonsdale Music) 메인 프로듀서인 Jupl(쥬플)에 의해 최초로 기획되고 만들어졌으며, 가수 스윗빈과 함께 첫 번째 뮤니메이션 시리즈 ‘카네나스: 이 시간 너머에 존재했던 시간’ (일명 ‘카네나스’)의 제작이 시작 되었다. 쥬플은 8개월간 직접 카네나스의 소설판을 집필 하면서 독자적인 세계관과 스토리라인을 구축해 왔으며, 그렇게 쓰여지는 소설을 바탕으로 가사와 곡이 만들어지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 작화는 스윗빈이 직접 담당해 왔으며, 캐릭터의 이미지를 눈에 보이게 그려가는 과정은 스윗빈이 더욱 깊게 이야기 속 인물인 카네나스와 교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작곡 작사가 완료된 곡들은 기본적으로 쥬플이 세밀하게 편곡한 뒤에 이탈리아, 영국, 미국, 폴란드, 캐나다 세션 연주자들과 관현악 편곡가들, 유럽과 미국의 오케스트라 등 여러 뮤지션들이 음악성을 보탰으며, 기획부터 제작까지의 모든 과정은 세상에 없던 컨셉을 선보이는 작품이니만큼 비밀리에 진행 되었다.

‘카네나스: 이 시간 너머에 존재했던 시간’의 비공식 소설 원고는 200페이지가 넘게 쓰여진 상태이며 완결까지 얼마나 많은 에피소드가 진행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 시작을 알리는 ‘카네나스: 이 시간 너머에 존재했던 시간’은 고작 소설판 원고의 10페이지 분량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새로운 에피소드의 앨범이 발표될 것 같다.

’카네나스: 이 시간 너머에 존재했던 시간’ 스토리 브리핑

- Intro

* Story 1 (Op.) 이 시간 지구 ? Song. 다시 시작된 시간.

* Story 2. 펠라고스 현재, 마을을 떠나는 날 ? Song. 나의 비밀을 찾아서

* Story 3. 펠라고스 현재, 큰 도시로 향하는 길 - Song. 지붕 없는 마차

* Story 4. 펠라고스 과거, 잃어버린 기억의 한 조각 ? Song. 기억나지 않아도 괜찮아

 

 Sweet Bean (스윗빈)-다시 시작된 시간 [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