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현-운명 [듣기/가사]

노상현-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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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현-운명 가사

시간 가면 괜찮아질 거라는 것
좋은 인연 만날 거라는 것
다들 살아가며 겪는 일이라는 것
그래 나도 알아 나도 알아

하지만 운명이란 이름하에
네가 없음을 받아들인다는 건
가혹하잖아

정해진 운명이란 이름 아래
끝이라는 걸 받아들인다는 건
너무 가혹하잖아

“사랑했다” 하지 말아 줘
차라리 지쳤다고 해줘
네 말처럼
그래 네 말처럼

정말 나를 위한 거라면
정말 나를 위했더라면
떠나지 말아야지
떠나지 말아야지

시간 가면 잊혀져 갈 거라는 것
좋은 사람 만날 거라는 것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볼 일이라는 것
나도 알아 그래 나도 알아

하지만 운명이란 이름하에
네가 없음을 받아들인다는 건
가혹하잖아

정해진 운명이란 이름 아래
끝이라는 걸 받아들인다는 건
너무 가혹하잖아

“사랑했다” 하지 말아 줘
차라리 지쳤다고 해줘
네 말처럼
그래 네 말처럼

정말 나를 위한 거라면
정말 나를 위한 거라면
떠나지 말아야지
떠나지 말아야지

노상현-운명

감성적인 가사와 귀에 맴도는 멜로디, 진솔한 목소리로

꾸준히 노래해오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노상현

사랑 속 운명에 대해 이야기 하다

소년 같은 목소리톤으로 이야기하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노상현의 [운명]

뜻하지 않게 또는 의도하였다 하더라도 결국 일어나는 것들을 우리는 운명이라 한다. 노상현의 여섯번째 디지털 싱글 [운명]은 느낄 새 없이 찾아와 시작되는 사랑도, 별다른 수가 없어 체념으로 맺는 끝도 운명이라 이야기하는 노래로 피아노와 몽환적인 신스패드 그리고 미니멀한 비트에 서정적인 기타선율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팝발라드이다.

특히 음악의 후반부에서 끝까지 1분 가량 비트와 기타 연주만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파격적인 방식이 인상적이다. 기타와 전반적인 프로듀싱엔 이전에도 발을 맞춰온 프로듀서 ‘양희범'이 참여한다.

작업물을 거듭할수록 발전해 나가는 싱어송라이터 '노상현'. 독보적인 자신만의 감성으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시간이 더 할수록 음악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있음이 보인다. 올해 말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노상현-운명 [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