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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NuitNuit (뉘뉘)-비, 흐림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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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itNuit (뉘뉘)-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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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itNuit (뉘뉘)-비, 흐림 가사

알지 못했던 비에 재촉한 발걸음
머물 곳이 없단걸 깨달은 뒷걸음
헤매어본대도 돌아가본대도
난 제자리

눅눅해진 바지와 젖어든 머리칼
축축해진 기분에 스며든 어린 날
정돈해보아도 잘 말려보아도
또 제자리

NuitNuit (뉘뉘)-비, 흐림

-밤과 새벽을 점령하는 밴드 ‘뉘뉘(NuitNuit)’의 첫 번째 음악 ‘비, 흐림’ 안녕하세요, '뉘뉘'의 은혜입니다.



'뉘'는 '밤', '어둠', '수면'등의 뜻을 갖고 있는 프랑스어 'Nuit'을 순우리말처럼 바꿔본 이름이에요. 매일같이 일찍 일어나야 하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지나가는 밤과 새벽이 아쉬워 놓지 못하는 저희와 같은 분들을 위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요. 


저는 기타치는 '민석'과 함께 노래 합니다. 가끔 소소하게 버스킹을 하며 꿈만 키워왔어요. 부끄러움이 많고 천성이 느릿느릿해 마음만으로 잘 이뤄지지 않던 음반 준비였는데, 충분히 지금 모습도 좋다며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분 덕분에 첫 걸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분'께 감사 드립니다. 
 
처음이라 턱없이 부족하지만, 다양한 색으로, 또 여러가지 감정들로 꾸준히 음악을 들려드리며 저희 음악을 듣는 분들과 함께 한 뼘 자라나고 싶어요. 대신 오늘 밤(Nuit)은 조금만 더 길게, 그리고 오늘 밤은 조금 더 위로의 밤이 되었으면. 

 

 NuitNuit (뉘뉘)-비, 흐림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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