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일 & 도겸-한 편의 너[듣기/가사]

양다일 & 도겸 (SEVENTEEN)-한 편의 너

감성 보컬의 대표주자 양다일과 세븐틴의 메인보컬 도겸이 오늘(9일) 듀엣곡 ‘한 편의 너’ 음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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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일 & 도겸-한 편의 너 가사

네가 옆에 있는 게
너무 당연했었어
고마운 줄 몰랐어
때가 되면 내릴 비처럼
보고 싶어 질 때면
그냥 보면 됐었어
소중한 줄 몰랐어
어차피 뜰 아침 해처럼

행복했던 장면뿐인 우리 둘
TV채널 돌리듯이 끝났어
너무 쉽게, 허무하게
몇 장의 사진만
몇 장의 기억만

한 편의 너 한 컷의 너
질리지도 않나 봐 오늘도
집에 와 너를 틀고서
네 입모양 따라
대사를 외워봐
아주 잘 찍은
너 한 편, 너 한 편

무뎌졌음 좋겠다
예민한 그리움이
시곗바늘 소리가
나를 찔러대는 것 같아
보면 아플 거란 거
너무나 잘 알면서
지울 수가 없는 건
아직 사랑해서인 걸까

젖어버린 사진 같은 기억들
만질수록 망가지고 찢어져
말려봐도 구겨지고
얼룩져갔어 너무 맘 아프게

한 편의 너 한 컷의 너
질리지도 않나 봐 오늘도
집에 와 너를 틀고서
네 입모양 따라
대사를 외워봐
아주 잘 찍은
너 한 편, 너 한 편

참 영화 같은
사랑이었음을
참 영화 같은
사람이었음을

네 옆에 있어도,
널 찍으면서도
난 알지 못했어,
너무 바보처럼

한 편의 너 한 컷의 너
질리지도 않나 봐 오늘도
집에 와 너를 틀고서
네 입모양 따라
대사를 외워봐
아주 잘 찍은
너 한 편, 너 한 편

양다일 & 도겸 (SEVENTEEN)-한 편의 너

플레디스 X 브랜뉴뮤직 콜라보 프로젝트.

양다일, 도겸 (SEVENTEEN) 두 대세 보컬리스트들의 만남.

산이 X 레이나의 듀엣을 통해 색다른 조화와 시너지를 선보였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브랜뉴뮤직이 새로운 콜라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 프로젝트는 실력파 R&B 싱어송라이터 양다일과 대세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메인보컬 도겸, 두 소속사의 대표 보컬리스트들이 뭉쳤다. 

두 사람이 함께한 이번 싱글 '한 편의 너'는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미치고 싶다'를 만들며 한동근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히트 프로듀서 콤비 제피와 마스터키 그리고 동료 프로듀서인 두리까지 의기투합하여 함께 만들어 낸 서정적인 R&B 발라드로 이제는 한 편의 영화처럼 남아버린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잘 담은 곡이다. 특히 양다일, 도겸 두 아티스트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보컬은 곡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양다일과 도겸이 함께 만들어 내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발라드 '한 편의 너'는 듣는 이들에게 가슴 아픈 공감과 아련한 그리움을 전할 것이다.

01. 한 편의 너

작사 : XEPY, 마스터키

작곡 : XEPY, 마스터키, 두리

편곡 : 마스터키

 

양다일 & 도겸 (SEVENTEEN)-한 편의 너[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