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준-이 밤의 끝을 잡고 (Feat. 강민희) [가사/듣기]

상준-이 밤의 끝을 잡고 (Feat. 강민희)

상준의 공식적인 첫번째 EP [밤, 끝]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 이 밤의 끝을 잡고 (Feat. 강민희) "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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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준-이 밤의 끝을 잡고 가사

뜨거웠던 열기가 하나둘씩 걷히고 
열어놓은 창문엔 벌써 달이 떴어 
오늘은 뭘 했는지 다 알면서도 
Babe 니가 궁금해 전화를 걸어 

여름밤이라 그런지 아니 너 땜에 그런지 
이 바람이 난 너무나도 달콤해 
우리 사이를 채워 줄 파도 소리는 없어도 
이미 너랑 나에겐 빈 틈이 없는걸 

솔직히 니 마음 확신할 수 없지만
고민할 시간에 그냥 난 달려 갈래

이 밤의 끝을 잡고 너는 날 꼭 안고
쏟아지는 별을 헤쳐 우리 둘만 아는 곳으로
이 밤의 끝을 잡고 해가 뜨면 눈을 감아
그럼 언제든지 넌 내게로 올 테니까

새까맣던 하늘이 어렴풋이 밝아와
온종일 생각해도 넌 떠나질 않아
오늘은 뭘 하는지 나 궁금한데
천천히 가 볼게 나를 꼭 안아줘

솔직히 니 마음 확신할 수 없지만
고민할 시간에 그냥 난 달려 갈래

이 밤의 끝을 잡고 너는 날 꼭 안고
쏟아지는 별을 헤쳐 우리 둘만 아는 곳으로
이 밤의 끝을 잡고 해가 뜨면 눈을 감아
그럼 언제든지 넌 내게로 올 테니까

남몰래 그려본 손 잡은 너랑 나
지금이었음 싶은데
두드린 내 고백에
너도 끄덕여줄지
그냥 좋아한다 말해야 할 것 같아

이 밤의 끝을 잡고

헤쳐 우리 둘만 아는 곳으로
이 밤의 끝을 잡고 해가 뜨면 눈을 감아
그럼 언제든지 넌 내게로 올 테니까

이 밤의 끝을 잡고 너는 날 꼭 안고
쏟아지는 별을 헤쳐 우리 둘만 아는 곳으로
이 밤의 끝을 잡고 해가 뜨면 눈을 감아
그럼 언제든지 넌 내게로 올 테니까

밤, 끝 EP 소개
상준-이 밤의 끝을 잡고 (Feat. 강민희) 
밤, 끝은 결이 다른 밤의 끝을 생각하며 만든 상준의 공식적인 첫번째 EP 이다.

 

어떤 밤에는 함께 할 서로를 상상하며 금방이라도 달려가 보고 싶은 마음을 참기 힘들어서 날이 하얗게 밝아올 때까지 이리저리 뒤척이곤 한다. 어떤 밤은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라서 피곤한 하루를 보냈을 그 사람을 위해 조용히 읊조리는 노래들로 가만히 마음을 눌러두고 있을 때가 있다.

‘이 밤의 끝을 잡고’는 빈티지하며 매력적인 시티팝 분위기의 다양한 악기들로 편곡한 곡이며, ‘내가 안아줄게’는 지친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 잠을 청하기 위해 듣는 노래로, 어쿠스틱하고 단순한 구성의 악기와 보컬로 잔잔하게 편곡이 된 자장가이다.

 

상준-이 밤의 끝을 잡고 (Feat. 강민희)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