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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여름스웨터-초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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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스웨터-초

여름스웨터가 디지털 싱글 " 초 "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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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스웨터-초 가사

너는 울고 있다 
하얀 웃음을 지으며 
너의 따스함에 
나의 어둠은 도망쳐 

이리 와요 
두 손을 갖고 
마주 앉아서 날 감싸 안고 
너는 조용히 나를 밝히어 
또 여길 살아가게 하네 

흘려왔던 눈물들은 
어느 곳에서 내릴까 
이름조차 모른 채 
기억들은 주인을 잃은 채 
따듯해져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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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길을 잃어도
그대 걱정은 말아요
까만 어둠 속에서
붉은 꽃을 피울게요

이제 가요
두 손을 갖고
그 어디라도 상관없어요
나는 조금 더
이 흔적 위에 머물러

흘려왔던 눈물들은
어느 곳에서 내릴까
이름조차 모른 채
기억들은 주인을 잃은 채

흔들리는 우리들은
어느 곳으로 향할까
이름들을 품은 채
서로가 서로에게 스민 채
따듯해져 가요
따듯해져 가요
따듯해져 가요

여름스웨터-초 

기도들은 다 어디로 가는 걸까, 조용한 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는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자국을 남긴다.

 


내가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도 누군가가 남긴 사랑의 자국 덕분이 아닐까, 이 곡은 기도하는 이의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Produced by 여름스웨터
Lyrics by 욶(unh), 유즈(yuz)
Composed by 유즈(yuz)
Arranged by 유즈(yuz)

 

여름스웨터-초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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