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en (에이든)-우리, 다신 없는 말 [가사/듣기]

Aiden (에이든)-우리, 다신 없는 말

에이든 (Aiden)이 디지털 싱글 " 우리, 다신 없는 말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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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en (에이든)-우리, 다신 없는 말 가사

하루가 가죠 시간이란건 
언제나 앞서 가죠
늦은 밤 창밖에는 비가 와요
어딘가 그 날 같아서
눈을 감으면 다시 생각이 나요
차분한 공기, 아픈 눈으로 
날 바라보던 그대도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침묵, 숨소리마저
아직도 생각이 나요
서툰 감정을 알아채기엔 늦었네요
사랑이라는게 기억이라는게
끝이 나면 다신 없는 말이라
사랑하고 미워하고
지쳐가던 순간들도
혼자 남은 기억인거죠

하루가 길죠 그대 없는 삶이 
이젠 익숙해져요
이렇게 우리 사랑 했다는 사실마저도
조금씩 흐려지겠죠
어린 사랑에 아프게 했던 그 후회도
사랑이라는게 기억이라는게
끝이 나면 다신 없는 말이라
한참을 나 생각하죠

날 사랑한 그대 눈과
뒤돌아서며 놓던 손을
늘 한숨처럼 웃던 너의 습관도
작았던 우산 아래 맞닿은 
어깨 너의 미소
그 시간으로 나 아프지만 행복했다고
아름다웠다 웃을 수 있죠
고마웠어요 날 사랑해줘서
우리 함께 했던 순간도 언젠가는
모두 스쳐가 사라지겠죠
바래져갈 후회들도
한때의 추억 그쯤으로 남을 수 있게

Aiden (에이든)-우리, 다신 없는 말

싱어송라이터 에이든(Aiden)의 두번째 싱글 [우리, 다신 없는 말]

사랑했던 사람과 어린 사랑의 기억들,
먼지처럼 스쳐가 사라지는 그 날들을 떠올리며..

Composed by 에이든(Aiden)
Lyrics by 조혜정
Arranged by 에이든(Aiden), 김기락

 

Aiden (에이든)-우리, 다신 없는 말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