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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모달-모순을 생각하는 모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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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달-모순을 생각하는 모순

싱어송라이터 ‘모달’이 로칼하이레코즈와 함께 디지털 싱글 " 모순을 생각하는 모순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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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달-모순을 생각하는 모순 가사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실은 할 수 있는
아무 생각 하고 싶지 않은 날에도
 
하루바삐 생각한다
하루빨리 소원한다
내게 남은 고회들이 소멸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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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기가
숨을 깊이 쉬는 게
사치라 느껴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별을 떠 올려 달에 꿈을 꿔
하루를 넘기어 낸다
 
힘을 내기가
숨을 깊이 쉬는 게
사치라 느껴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별을 떠 올려 달에 꿈을 꿔
하루를 넘기어 낸다
 
힘을 내기가
숨을 깊이 쉬는 게
사치라 느껴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별을 떠 올려 달에 꿈을 꿔
하루를 견뎌 낸다
 
나는 별을 떠 올려 달에 꿈을 꿔
하루를 버텨 낸다

모달-모순을 생각하는 모순

불안한 생각의 고리를 끊어내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모달의 작은 메시지 [모순을 생각하는 모순] 담백한 목소리로 현실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모달’이 로칼하이레코즈와 함께 [모순을 생각하는 모순]으로 돌아왔다.

 


모달은 ‘모순을 생각하는 모순’이 ‘어떤 곡을 써야 할 까?’, ‘어떤 코드로, 어떤 주제로 곡을 써야 할 까?’ 에 대한 부담감으로 며칠을 뒤척이다 그 상황자체를 바라보며 10분만에 탄생한 발라드 자작곡이라고 밝혔다.

그는 ‘색다른 코드가 있는 것도, 그렇다고 멜로디가 화려한 것도 아니다. 그저 순간에 느낀 그대로를 가사에 온전히 담아내고 싶었다.’라며 진실된 마음으로 만든 곡임을 전해왔다. ‘모순을 생각하는 모순’은 하루하루를 불안해하면서도 쉬지 못하는, 심지어 평안한 마음의 날에도 생각을 버릴 수 없는 나, 그리고 현대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곡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힘을 내어 살아가야 하기에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 위에 모달만의 폭신한 감성으로 흠뻑 채운 ‘모순을 생각하는 모순’은 가장 듣기 한 템포의 발라드 곡으로써 듣는 이들에게 ‘정답은 없어, 그러니 하고 싶은 대로 해’ 라는 듯한 속삭임을 주는 곡이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은 정해진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생각의 고리 속에 갇혀 자신을 옥죄인다. 하지만, 때로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흘러가는 대로 마음을 맡기는 것이 정답일수도 있기에, 모달의 ‘모순을 생각하는 모순’과 함께 잠시나마 길었던 생각의 끈을 놓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모달-모순을 생각하는 모순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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