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수-여름밤 (Feat. 키요 (kiyo)) [가사/듣기]

량수-여름밤 (Feat. 키요 (kiyo))

키요 (kiyo)가 참여한 '량수'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 여름밤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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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수-여름밤 가사

잠이 오지 않는 밤
파도 소리 들으며
밤새 모여 우리는
울고 또 웃었지

걷다가 지친 우리를
달빛으로 비추네요
그저 옷깃에 스친 바람 따라
같이 가자 말했죠

아름다운 여름밤을
우리 함께 그리죠
다시 또 아침이 와도
지워지지 않죠

지독히 무더웠던 
그 해 여름밤 아름다운 시간들
아직도 그 여름날의
아릿한 향기가 남았죠 난

가을 겨울을 보고
봄이 다 지나갈 때쯤
숨을 들이쉬면 생각나니까
한켠의 놓아둔 우리 웃음까지도 
모두 그대로인데 

나를 기억하나요 

지독히 무더웠던 
그 해 여름밤 아름다운 모든 것
아직도 그 여름날의
아릿한 향기가 남았죠 난

그 시절 아름답게 지나갔던 
우리 여름 이야길
아직도 잊지 못해 
혼자서 이렇게 꺼내보네요

량수-여름밤 (Feat. 키요 (kiyo))

'수문달의 열네 번째 발걸음'
'량수'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여름밤]

 

유난히 잠이 오지 않는 밤
우리를 비추던 달빛이 밝았던 밤이 생각난다
지독히도 무더웠던 그 해, 여름밤
그날의 바람이 말을 건넨다

지난 여름밤, 나에겐 어떤 의미였을까
지난 여름밤, 너에겐 어떤 밤이었을까

돌아갈 수 없기에 더 그립고 찬란하게 기억되는 우리
불어오는 바람에 실린 여름 냄새에 그 해, 우리가 떠오른다

- 글 박준혁 -

 

량수-여름밤 (Feat. 키요 (kiyo))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