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가게-안 괜찮아[듣기/가사]

궁금한 가게-안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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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가게-안 괜찮아 가사

궁금한 가게-안 괜찮아 가사방구석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다보면
내가 참 한심해 (하 나란 인간)
그런데 종일 바라본 그 천장이
얼마만인지 오래도 달려왔지
(이건 성실 성실)

괜찮다는 말로 넘어설
여유가 없을 때도
없을 때도 없을 때도 있었지

안 괜찮아 안 괜찮아
아무것도 안 괜찮아서
방구석에 가만히 있을 거야

안 괜찮아 안 괜찮아
가마니같이 오늘은
내 마음 쉴 자리에 있을 거야

내 열심은 당연한 게
아니니까 아니니까
그럴 땐 이렇게 말해보자

안 괜찮아 안 괜찮아
아무것도 안 괜찮아서
방구석에 가만히 있을 거야

안 괜찮아 안 괜찮아
아무것도 안 괜찮아서
내 마음 쉴 자리에 있을 거야

안 괜찮아 안 괜찮아
가마니같이 오늘은
내 마음 쉴 자리에 있을 거야

'궁금한 가게' 오픈합니다! 궁금한 가게-안 괜찮아

무심코 걷던 길가에 유난히 눈길이 향하는 가게.

입구에서부터 순서 없이 늘어선 물건들, 노란 조명,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도대체 뭐가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내는 곳.

'궁금한 가게'가 첫 번 째로 가지고 나온 [안 괜찮아] 는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던 기억을 풀어낸 인디 사운드의 시원하고 위트 있는 노래로, 듣는 이로 하여금 뜨거운 여름의 끝자락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리듬과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궁금한 가게는 이번 디지털 싱글을 시작으로 폭 넓고 다채로운 음악을 차례로 들고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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