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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청춘낭만사, 브롤리-신나는 노래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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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낭만사 (Green Spring Romance), 브롤리 (Brolly)-신나는 노래

청춘낭만사의 목소리로 돌아왔다. 먹고 살기 힘들 땐 [신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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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낭만사 (Green Spring Romance), 브롤리 (Brolly)-신나는 노래

신날 일 하나 없는 [청춘낭만사]의 [신나는 노래]

[Prologue]
주변 사람들이 우리에게 가끔 묻는 말이 있다. 우리 부모님들도 가끔 묻는 공통된 질문이다.
“왜 너희들 노래엔 신나는 노래가 없니?” 그렇구나. 우리 노래엔 신나는 노래가 없구나.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음악을 돌아보게 되었다. 돌아보고 나니 사람들이 말하는 [신나는 노래]가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그 후 부모님의 우리를 향한 음악적 조언에서 시작하여 노래를 만들었다. ‘사람들은 먹고 살기 힘들 땐 [신나는 노래]를 듣고 싶어한다’는 말씀에서 시작했다. 신날 일 하나 없는 우리지만 굉장히 즐겁게 작업했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신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린 굉장히 신나게 했다. “신난다”라는 기분을 굉장히 오랜만에 느낀 것 같다. 오랜 시간 신날 일이 없다 보면, 이제 삶에 무감각해지는 시기가 오는 것 같다. 우리는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우리 같은 사람이 노래를 듣고, 어깨를 한번 들썩, 입가에 미소를 한번 띤다면 이 노래를 만든 이유로 충분하다.

브롤리 (Brolly)
오랜만에 청춘낭만사의 목소리로 돌아왔다. 먹고 살기 힘들 땐 [신나는 노래]라는 노래다.
시작은 잠깐 즐겁게 쉬어가는 정도로 생각했지만, 늘 진행하다 보면 규모는 커지기 마련이다. 어떤 노래보다 정말 공을 많이 들여서 만든 노래가 되었다.
또 보석 같은 아티스트를 찾았다. 멋진 목소리로 참여해준 ‘브롤리’. 곡에 대한 이해와 노력으로 수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모습을 보고 참 배울 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브롤리’의 재치, 유머, 도전정신에 많이 배웠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편곡부터 Brass, Organ, E.P, Percussion 많은 곳에 ‘신성진’, Bass에 밴드 악퉁(Achtung)의 ‘김훈태’, Drum에 밴드 악퉁(Achtung)의 ‘장세환’이 멋진 연주로 처음 함께했다. Guitar에는 [내일로]에 이어 ‘이태욱’과 함께 하게 되었다. 음악에 날개를 달아준 모든 아티스트분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Cover art에는 켈리그라피 작가 ‘오지수’가 처음 참여해주었다. 여러 안들을 보여주며, 열정을 보여준 작가님에게 큰 감동을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오늘도 무엇을 하나 더 포기할지 고민하는 신날 일 하나 없는 청춘들에게, 긍정적으로 살기도 지친 청춘들에게, 그래도 억지로 웃어봅시다. 웃다 보니 정말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신나는 노래]

1. 신나는 노래
작사 : 조박사, 김프리 / 작곡 : 조박사, 김프리 / 편곡 : 김프리, 신성진

 

청춘낭만사, 브롤리-신나는 노래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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