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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FLUFFY SNOW (플러피스노우)-Sailors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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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FFY SNOW (플러피스노우)-Sailors

플러피스노우 (FLUFFY SNOW)가 디지털 싱글앨범 " Sailors " 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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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FFY SNOW (플러피스노우)-Sailors 가사

난 동경해 바다의 모든 것을
달콤한 속삭임 별 같은 반짝임
난 떠났지 익숙한 모든 곳을
더 자유롭기 위해
낯선 곳에 나를 내려두고

항상 맑기만 한 항해는 없어
난 꾹 참아 두 눈을 감고서
예고 없는 빗물에 매번 쉽게 휩쓸리는 걸
슬픔마저 사랑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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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나아가 나아가
저 먼바다로 바다로
때론 길을 잃고 헤맬 걸 난 알아
그럴수록 손을 꽉 잡아 우린  
방황마저도 아름다우니까
어제와 오늘내일 그다음도

다시 그려내 지나온 모든 길을
어렴풋 눈물이 또 한 줌의 웃음이
그땐 더 어렸지 투명해 비칠 만큼
더 행복하기 위해
많은 날을 우린 미뤄뒀잖아

마냥 설레는 꿈 따위는 없어
이젠 느껴 어른이 된 걸까
구김 없는 마음이 가끔씩 그리워지는 걸
외로움도 사랑하고 싶어

우린 나아가 나아가
저 먼바다로 바다로
때론 길을 잃고 헤맬 걸 난 알아
그럴수록 손을 꽉 잡아 우린
방황마저도 아름다우니까
어제와 오늘내일 그다음도

바람의 속삭임 일렁이는 물빛
어디든 좋으니 나인 채로 살고 싶어
파도가 된 마음은 나를 부르네
여기 나를 봐

우린 나아가 나아가
저 먼바다로 바다로
때론 길을 잃고 헤맬 걸 난 알아
그럴수록 손을 꽉 잡아 우린  
방황마저도 아름다우니까
어제와 오늘내일 그다음도

FLUFFY SNOW (플러피스노우)-Sailors 

인생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설명할 때, 우린 계절의 이름을 빌려 "여름이었다."라는 문장을 쓰곤 한다. 파도 너머 투명하게 새겨진 우리의 이름과 낡은 기억의 잔상들.

 


인생이 여름으로부터 멀어질 때면, 추억은 내 안에서 멋대로 미화되고 재상영된다. 그 시절에도 아픔 하나쯤은 있었을 텐데, 기억 속에서는 한 없이 싱그러운 계절로 영영 남게 된다니, 이 낭만을 푸르른 "여름" 외에 어떤 이름을 붙일 수 있을까.

당신의 여름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아직 상영 중인가요?

Produced by FLUFFY SNOW
Composed by YOOKWAL, SHUSHU9
Lyrics by SHUSHU9
Arranged by YOOKWAL

 

FLUFFY SNOW (플러피스노우)-Sailors [MV/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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