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Loco,로꼬-지나쳐 (FEAT. DEAN)[가사/듣기/보기]

반응형

Loco,로꼬-지나쳐 (FEAT. DEAN)

Loco,로꼬-지나쳐 바로듣기


로꼬-지나쳐 가사

너무 지나쳐
휘어지는 굴곡이 너무 지나쳐
올라간 치마 길이 너무 지나쳐
내려가는 나의 시선이 지나쳐
너의 발길을 멈추기엔
나의 평범함이 너무 지나쳐
니가 소리 내는 하이힐 킥 주위엔
검은 제비들 높이가 너무 지나쳐
일정한 걸음걸이 난 나른하고 싶지만
심장박동이 너무 지나쳐
풀린 듯한 눈
가던 길 가라 하는 듯해도
나는 못 지나쳐
관람하기만 해
홀로 앉은 채로 숨 막히는
청불 영화를 보듯이
난감하기만 해
팔다리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사실 너와 눈 마주치기 싫어
이미 지나치게 축복받고 있는 삶이
흐트러질 것 같거든
망가져 버릴 것만 같거든
너무 지나쳐
휘어지는 굴곡이 너무 지나쳐
올라간 치마 길이 너무 지나쳐
내려가는 나의 시선이 지나쳐
Can I get a oh yeah oh yeah
넌 too much but I like it
ok her dance
is too much but I like it
봄이 코끝을 스치듯
넌 날 지나쳐 yeah
니가 모르게 널 상상해도
이번에는 닿지 않기를 빌게
이제는 주머니가 두둑해도
하루빨리 이 앨범을 내야 해
바텐더는 내게 술을 주지 마
창문은 이쪽으로 바람 불지 마
난 지금도 충분히 충분하니까
내 앞에서 더는
지나치지 마 oh yeah nope
지금 이 느낌이 김칫국이라면
no more yeah
신께서 주신 찬스인 거라도
괜히 걱정돼 oh wait
이건 본 적 없던 케이스
I don't care yeah
I don't wanna care-ay-ay-yeah
DJ Play it again again
너무 지나쳐
휘어지는 굴곡이 너무 지나쳐
올라간 치마 길이 너무 지나쳐
내려가는 나의 시선이 지나쳐
Can I get a oh yeah oh yeah
넌 too much but I like it
ok her dance
is too much but I like it
봄이 코끝을 스치듯
넌 날 지나쳐 yeah



'로꼬' [BLEACHED]Loco,로꼬-지나쳐 (FEAT. DEAN)

Bleached : [intransitive, transitive] to become white or pale by a chemical process or by the effect of light from the sun; to make something white or pale in this way.
 
2014년 발매한 EP [Locomotive] 이후 '로꼬'의 기관차 같은 질주는 계속됐다. 아무도 그를 모르던 때 참가자로 출연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둔 3년 뒤 같은 프로그램에 프로듀서로 출연하는가 하면, "감아" 이후 "니가 모르게", "RESPECT", "GOOD", "너도", "남아있어" 등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차트를 점령하며 어느덧 그의 이름 앞에는 '신예'라는 수식어 대신 '음원 강자'라는 타이틀이 자리하게 됐다.

빠른 속도로, 그러나 어느 것 하나 건너뛰지 않고 차근차근 성실하게 성장해온 '로꼬'의 음악과 삶은 이제 지난날과는 다른 밝은 빛을 띠고 있다. [BLEACHED]는 표백, 탈색을 뜻하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 단어로, 검고 어두운 상태에서 밝은 노란빛의 상태로 변화하는 그 과정에 로꼬 자신의 변화한 삶을 빗대어 표현한 제목이다. '로꼬'는 자신의 첫 정규앨범 [BLEACHED]에 어둡고 힘들었던 시간을 지나 어느덧 노란빛으로 밝게 물든 현재까지의 시간을 아우르며 힘들었던 시간들에 대한 회상과 현재에 대한 감사, 그리고 다시 나아갈 앞날에 대한 다짐을 새겨 넣었다.


Loco,로꼬-지나쳐 (FEAT. DEAN)[가사/듣기/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