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희-거울 속의 사람 [MV/가사]

조동희-거울 속의 사람

조동희가 디지털 싱글앨범 " 거울 속의 사람 " 을 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조동희-거울 속의 사람 바로듣기

조동희-거울 속의 사람 가사

거울 속의 나, 바람이 들어서는 맘
멍하니 하루가 날아가오

거울 속의 나, 조금은 슬퍼보이네
이별에 서툴러 전하지 못한 말

이제는 볼 수도 없는걸 알아, 자꾸만
내일 다시 만날 것처럼 인사하고

새벽하늘 빛나는 건 내 눈물이야
알면서도 하루이틀 미루어둔 이별이야
나는 그저 어제처럼 살아가려네
창을 열고 물을 주고 남은 날들을 돌보며

꽃이 진 자리, 아무도 찾지 않는 밤
남은건 그림 같은 그리움들 음-

이제는 볼 수도 없는걸 알아, 자꾸만
내일 다시 만날 것처럼 인사하고

피어날 땐 무엇이든 아름다운걸
내 사랑도, 우리 꿈도, 저기 저 하얀 눈꽃도
시간 지나 햇살마저 등진다 해도
헤어질 때, 떨어질 때 아름다운 꽃이 되리

새벽하늘 빛나는 건 내 눈물이야
알면서도 하루이틀 미루어둔 이별이야
나는 그저 어제처럼 살아가려네
창을 열고 물을 주고 남은 날들을 돌보며

거울 속의 나, 조금은 편해보이네
사랑을 통과해 자라난 사람

조동희-거울 속의 사람

투트랙 프로젝트2 vol.4 [조동희_ 거울 속의 사람] Two Tracks 2 vol.4 [조동희 Jo Donghee – 거울 속의 사람 Me in the mirror] ‘거울 속의 사람’은 지나간 관계에 대한 그리움과 그 경험을 통한 성장을 풀어낸 자조적 시각의 노래로 시적인 가사와 한번 들으면 계속 귓가에 맴도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특징이다.

 

조동희 작사, 조동익 작곡의 투트랙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가수가 각자의 감성을 담아 두 개의 음원으로 발매하는 프로젝트다. 그 마지막 주자로 직접 가창에 참여한 조동희는 트랙A를 부른 서영주의 느낌과는 또 다른, 더 이상 닿을 수 없는 과거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과 자조적 사유의 시간을 특유의 담담한 목소리로 담고 있다.

게다가 북유럽의 숲에서 불어오는 듯한 코러스는 명불허전 장필순의 목소리다. 서영주와 조동희. 두 버전을 비교하며 들어보는 것도 투 트랙 프로젝트의 감상포인트가 될 것이다.

Composing & Arrangement _ 조동익 Jo Dongik
Lyrics _ 조동희 Jo Donghee
Vocal _ 조동희 Jo Donghee

 

조동희-거울 속의 사람 [MV/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