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나긋-내숨, you (Feat. 사이) [가사/듣기]

윤나긋-내숨, you (Feat. 사이)

사이가 참여한 신예 윤나긋의 디지털 싱글 " 내숨, you " 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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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긋-내숨, you 가사

la la la 따스히 느껴지는데
난 네가 있어서 힘이 나곤 해
너 없이 못해 내게는 전부인거야
널 너무 원할 때 마음 깊어져
같이 하는 걸 

예쁜 얼굴 보고 싶어
너무 가까워서 네 손이 내 손이야 
네 숨이 나의 숨이야

두려워 너없이 슬퍼질때도
나는 뭐든 해줄거야
네가 잠 들면 늘 잠이 들어
네가 없음 큰일나니까 너만 찾을게

예쁜 얼굴 보고 싶어
너무 가까워서 네 손이 내 손이야 
네 숨이 나의 숨이야

두려워 너없이 슬퍼질때도
나는 뭐든 해줄거야
네가 잠 들면 늘 잠이 들어
네가 없음 큰일나니까 너만 찾을게

더 반짝여줘
언제든 너와 함께 할게
환하게 웃음 지을거잖아
변하지 않는 시간에

두려워 너없이 슬퍼질때도
나는 뭐든 해줄거야
네가 잠 들면 늘 잠이 들어
네가 없음 큰일나니까 
두려워 너없이 슬퍼질때도
나는 뭐든 해줄거야
네가 잠 들면 늘 잠이 들어
네가 없음 큰일나니까
너만 찾을게

같은 숨을 쉬어 
내 숨 you

윤나긋-내숨, you (Feat. 사이)

"la la la는 널 사랑한다는 뜻이야"
내 숨, you는 2021년 발매한 내 숨 너 의 (My Breath You) 와, 2023년의 내 숨 너 2 의 시리즈 버전으로 모든 대상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곡이다. 애니메이션 성우의 목소리 같은 여리지만 따뜻하고 듣기 편한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앞으로 매 월마다 나올 곡들의 (수)신호탄으로 들려준다

 

〈소개글〉
날씨와 사랑은 닮았다. 수없이, 시시각각 변모한다는 점에서 수없이 다양한 형태가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무한한 믿음과 지지 역시, 또 다른 사랑의 형태다. 윤나긋의 목소리로 읊는 사랑의 지지는 춥지만 청명한 추운 겨울의 날씨를 닮았다. 서늘하고 여리지만 단단한 믿음을 보내며.

-턱괴는 여자들
어찌 이렇게 지금 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딱 어울리는 노래가 나올 수 있을까?
밝은 음악 연주, 포근한 목소리 음색, 추운 겨울 한가운데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것 같은 가사까지 겨울 추위를 잊기 좋은 노래다. 여기에 전반적으로 2000년대 초 별, 장나라 등의 발라드를 연상시키는 특징도 당시의 향수를 불러 일으켜 더더욱 포근하고 아리다. 유능제강(柔能制剛). 이 겨울, 강한 것보단 부드러운 것이 강추위를 이길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동준_영화평론가

 

윤나긋-내숨, you (Feat. 사이) [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