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애-마치 (Maybe)[듣기/가사]

지애-마치 (Maybe)

여성 보컬 듀오 주비스의 전 멤버 지애가 홀로서기 앨범 '마치(Maybe)'로 컴백했다.

지애-마치 (Maybe)바로듣기

지애-마치 가사

하루 종일 나와 다른 곳에
너의 눈길이 머문듯해
떠날 줄 모르던 네 손길도

시간 속에 갇혀져 버린
오래 못 간 대화 주제도
날 멈추게 했어

예고 없이 비가 오던 그날처럼
유난히 어두워 고마웠던 카페
모든 게 사라진 모든 게 가려진
길고 긴 시간이 다 끝나가

마치 넌
내가 알던 니가 아닌 것 같아
빈틈조차 없어서
표정조차 없는 니가 미워
난 아직 아닌데
너 없인 안 되는데
어떻게 니가 날 떠나

아무 말도 하지 못한 그날 내가
이윽고 널 보낸 그 순간에 살아
모든 게 흐려진 모든 게 흩어진
길었던 시간을 다 지워가

마치 넌
내가 알던 니가 아닌 것 같아
빈틈조차 없어서
표정조차 없는 니가 미워
난 아직 아닌데
너 없인 안 되는데
어떻게 우리 헤어져

우리 추억 하나도 버릴게 없어서
이 자리에서 떠나질 못해

마치 넌
내가 알던 니가 아닌 것 같아
빈틈조차 없어서
표정조차 없는 니가 미워
이미 넌 아닌데
아직 난 아닌데
어떻게 니가 날 떠나

하루 종일 니가 머문 곳에
나의 눈길이 멈춘듯해
애꿎은 고개만 돌려봐도
오늘따라 선명한 니가
유난히 다정했던 니가
날 아프게 했어

지애-마치 (Maybe)

[‘주비스’ 출신 실력파 보컬리스트 ‘지애’의 홀로서기 앨범 ＂마치＂]

지난 2012년 [이젠 사랑할래], [너를 향한 마음], [그때가 좋았어]로 큰 인기를 누렸던 여성 듀오 ‘주비스’ 출신 실력파 보컬리스트 ‘지애’가 디지털 싱글 앨범 [마치(Maybe)]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보컬리스트 ‘지애’가 그려낼 섬세한 감성 발라드 ＂마치＂]

타이틀곡 [마치(Maybe)]는 급작스레 다가온 이별에 대한 아픔과 미련 그리고 후회를 시적인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로 섬세하게 표현해낸 곡이다. 이번 앨범은 자전적 내용이 담긴 곡 [추억이 될까봐]로 주목 받은 바 있는 신예 프로듀서 ‘INEAR’가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크레딧

Executive Producer : 나상천

작사 : INEAR, 마린부대

작곡 : INEAR

편곡 : INEAR, 이은준

 

 지애-마치 (Maybe)[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