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XCHILD (팍스차일드)-별 세는 밤 [듣기/가사]

PAXCHILD (팍스차일드)-별 세는 밤

가수 '하성'과 랩퍼 '수진'으로 이루어진 듀엣 팍스차일드가 세번째 앨범 [별 세는 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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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XCHILD (팍스차일드)-별 세는 밤 가사

사랑이라는게 이런 건가요
좀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대 생각에 또
잠 못 이루고 있죠
오늘도 별 세는 밤이죠
며칠 새 많이 차가워진 밤 공기
저 하늘 높이
잠자릴 펼치고 누워
하나씩 널 세어가며
그려가는 얼굴
거대한 캔버스에 비해
많이 작은가봐 내가
소심하게 별들을 더해 네 곁에
내려 놓고 잘자 속삭이듯이
귓가에 스치면
더 반짝이는 맑은 미소가
피어나겠지
사랑이라는게 이런 건가요
좀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대 생각에 또
잠 못 이루고 있죠
오늘도 별 세는 밤이죠
저 하늘 안에 가득히 안겨
눈물이 맺힌 듯
반짝이던 별
도무지 보이질 않네
개이지 않는 기분
옮겨 그린 듯한 날씨도
모두 그대 편인듯이
저 달빛이 내 옆을 지키고
온 세상을 덮은 구름 뒤
아득한데서 더 밝은 빛이
반갑듯이
내게 다가와 줄런지
별빛이 내맘에 내려 그 색이
밤에 모두 덮여지면 그 위에
하나둘씩 새겨보는 이름
천천히 적으며 속삭이지만
왠지 곧 닿을듯해
너에게 가는 길
끝없는 어둠이 내린 터널
차가운 입김이 고여
언 날개가 될 때
날아갈거야
네 품 속에 안긴다면
모두 녹아 없어질테니까
사랑이라는게 이런 건가요
좀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대 생각에 또
잠 못 이루고 있죠
오늘도 별 세는 밤이죠
달은 지고 있는데
별 다른 방법이 없네
머릿속은 까마득한 이 밤
해는 떠오르는데
너만 떠올리는 걸
하늘 땅 가장 밝은 널
바라보는 내 맘은 so serious
사랑이라는게 이런 건가요
좀처럼 쉽지가 않네요
그대 생각에 또
잠 못 이루고 있죠
오늘도 별 세는 밤이죠

PAXCHILD (팍스차일드)-별 세는 밤

'팍스차일드'가 들려주는 촉촉한 서정 발라드 ＂별 세는 밤＂

'팍스차일드(PAXCHILD)'는 2015년 ＂남사친 여사친＂이란 곡으로 데뷔한 가수 '하성'과 랩퍼 '수진'으로 이루어진 듀엣 그룹이다.

발매 후 불과 3일만에 뮤비 100만뷰를 달성한 데뷔 앨범 [연애초반]과 달달한 여름 캐롤송으로 사랑 받았던 [Lucky]에 이어 세번째 앨범 [별 세는 밤]을 선보인다. 

＂별 세는 밤＂은 시처럼 서정적인 노랫말과 멜로디로 메마른 연애세포를 다시 촉촉하게 적셔 줄 팍스차일드 특유의 감성 발라드이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서 모티브를 얻은 익숙한 노랫말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곡이다.

보컬 하성의 따듯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에 랩퍼 수진의 일기처럼 솔직한 랩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한다.

이번곡은 소유x정기고, 브라더수, 벤, 백지영 등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히트곡 제조기 박정욱 작곡가가 만든 MOT 엔터테인먼트 '팍스차일드'의 세번째 듀엣 프로젝트다.

 

 PAXCHILD (팍스차일드)-별 세는 밤 [듣기/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