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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BalladUs (발라더스)-가을 밉다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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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dUs (발라더스)-가을 밉다

보컬 그룹 ‘발라더스 (BalladUs)’가 가을의 끝자락을 품은 "가을 밉다" 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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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dUs (발라더스)-가을 밉다

3인조 남성 발라드 보컬 그룹 ‘발라더스 (BalladUs)’가 가을의 끝자락을 품은 [가을 밉다]를 통해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줄 두 번째 발걸음을 내딛는다.



갑자기 쌀쌀해지는 날씨 탓에 더욱 더 가슴 한켠이 시려지던 가을은 어느덧 뚜렷한 가을만의 정취를 느끼기 힘들만큼 매서운 추위와 함께 시작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예민하게 흐트려 놓는 계절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가을이 되면 늘, 유난한 추위와 예민한 마음 탓인지 확실한 이유도 찾지 못한 채 이별을 맞이하는 연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왔기에 누군가에겐 가을이 마법의 시간이라고 불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마법의 한 가운데에서 길을 잃었던, 순간의 변덕 때문에 사랑을 공허함으로 바꿔버린 사람들은 이내 그 괴로움과 억울함을 가을에게만 책임을 떠넘겨 왔기에 가을이 언젠가부터 발라드의 계절로도 불리게 되지 않았을까.

이런 가을, 한때 대한민국 가요계의 주류, 정석으로 자리 잡았던 정통 발라드를 떠올리게 할, 이름에서부터 당찬 포부가 느껴지는 3인조 남성 발라드 그룹 발라더스 (BalladUs)가 그 이름과 포부에 걸맞게 야심차게 준비한 두번째 싱글 [가을 밉다]를 선보인다.


진안, 이타, 테스 (Tess)로 구성된 발라더스 (BalladUs)의 신곡 [가을 밉다]는, 가을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이별을 맞이하고 그로 인해 느꼈을 아픔들을 무엇보다 가까이에서 다독여줄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노랫말로 담아, 곡 구성과 흐름에 따라 각 멤버들의 개성과 보이스 톤을 고려한 파트 분배와 하모니를 통해 부드러움 속의 서운함, 강렬함 속의 서글픔이 공존하는 완성도 높은 정통 발라드 곡이다.

시원했던 여름과 포근했던 가을 뒤, 이제 곧 다가오는 겨울은 어쩌면 춥고 쓸쓸하게 보낼 누군가들에겐 크지 않더라도 따스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계절과 상관 없이 언제나 여전히 함께 할 사람이 있는 다른 누군가들에겐 그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향수 어린 곡이 되길 바란다.

발라더스 (BalladUs)는 앞으로도 사랑 이야기를 비롯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을 발라드 장르로 풀어낸 신곡 준비와 함께 여러 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준비 중이며, 각 개인 멤버별로는 또 다른 색깔의 곡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인 만큼, 앞으로 얼마나 더 믿을만하고 다양한 매력들을 선보일지 관심 가는 리스트에 담아둘 가치가 있는 아티스트로 기억해둬도 좋지 않을까.

 

 BalladUs (발라더스)-가을 밉다 [듣기/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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