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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 뇌출혈, 치매 증상/자니윤 부인, 쟈니윤 요양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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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 뇌출혈, 치매 증상/자니윤 부인,자니윤 요양원

코미디언 자니윤(80)이 미국에서 알츠하이머 치매로 쓸쓸히 투병 중인 근황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자니윤 뇌출혈, 치매 증상/자니윤 부인,자니윤 요양원

현지 언론에 따르면 1960~70년대 미국 유명 토크쇼를 주름잡던 코미디언 자니윤(80)이 치매로 미국 LA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한 양로병원에 입원해 쓸쓸히 투병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자니윤 뇌출혈, 치매 증상/자니윤 부인,자니윤 요양원

지인들은 “간병해줄 이가 없어서 홀로 병원에서 지내고 있다. 찾아오는사람도 없을 정도로 쓸쓸히 지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전 부인도 친한 사람들도 병원을 찾지 않는다고 전했다.



자니윤은 1990년대 한인타운에서 이불사업을 하는 18세 연하의 이모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잉꼬부부로 통했으며, 화려한 저택과 함께 행복한 결혼생활을 방송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자니 윤은 전처 줄리아 윤에게 이혼을 당하고 치매에 걸려 미국 LA한 양로병원에서 쓸쓸히 노년을 보내고 있다. 자니 윤은 60대에 결혼했던 부인과 이혼하고, 보행기에 의지해 힘들게 생활하던 중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렸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매체가 공개된 사진에서 자니윤은 백발에 한눈에 봐도 쇄약해진 몸 상태로 시선을 끌었다. 과거 건강했던 몸은 온데간데없이 보조기구가 없이는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보행기에 의지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렸지만 자니 카슨쇼는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었다고했다.

한 매체는 자신의 이름 정도 겨우 기억하는 자니윤의 측근 말을 빌려 자니윤이 지금의 상황이 된 후 전 부인도 친한 사람들도 병원을 찾지 않는다고 전했다.


자니 윤과 같은 방에서 지내는 한 한인 노인은 “기억을 잘 못 한다. 본인이 원하는 말을 못하고 다른 사람의 말도 잘 이해 못 하다 보니 종일 멍하게 앉아 있다”라고 말했다.

줄리아 씨는 지난해까지도 10년 전 이혼한 전 남편 자니윤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 옷가지 등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지 언론 매체 인터뷰에서 "이혼을 했지만, 챙겨줄 사람이 없어서 병원을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1936년생으로 올해 82세인 자니윤은 1959년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데뷔했다. 미국에서 당대 최고의 인기 토크쇼인 '자니 카슨 쇼'에 동양인 최초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인기 토크쇼 '자니윤쇼'를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쟈니윤은 2014년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 임명되었다. 2016년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의해 폭로로 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었다.

박근혜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쟈니윤은 2014년 한국관광공사 감사를 맡아 한동안 서울에서 지내다 뇌출혈이 찾아와 겨우 몸을 추슬렀으나 고국 생활은 그걸로 끝났다. 미국으로 돌아왔지만 그의 주변에는 아무도, "60대에 결혼"했던 부인도 떠났고, 화려하고 커다란 저택도 누군가에 의해 팔려버렸다고한다.

※ 수정 : 쟈니윤 전부인 줄리아 리(이종운·63) 입장

줄리아 리는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8년 전 이혼했고, 뇌경색으로 인한 자니 윤의 난폭한 행동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 '대저택을 팔았다'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결혼 전부터 내 이름(?)으로 된 집이었고 팔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줄리아 리는 내년 1월 1일 미국으로 돌아가 자니 윤을 만날 계획이고, 이혼 후에도 자니 윤과 왕래해왔고 앞으로도 보살필 계획임을 전했다.

쟈니윤은 “과거 미국 유명 토크쇼인 '조니 카슨쇼' 에 출연해 당시 한 회 출연료로 2800만 원을 받았다"고 말해던것으로 알려졌다. 쟈니윤은 동양인 최초로 총 34번을 출연을 기록해 1970년 후반 당시 1회당 받았던 출연료가 한국 돈으로 약 2800만원(2만 5천불)이다"고 밝혔다. 미국은 "워낙 큰 나라여서 큰 인기를 누리면 한번 출연으로 몇 대가 먹고 사는 돈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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