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민아-Race [가사/듣기]

석민아-Race

가수 석민아가 첫 싱글 앨범 [Clean up]에 이어 [Rac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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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민아-Race 가사

Feels like i’m on the track
마하의 속도
끝 없는 race, 그 안에 선

헷갈릴 틈 없지, 뒤 돌아볼 틈도
시작된 순간

어디쯤이야 난 여기 있는데
have to hurry up 조금 더 다가와
먼저가도 돼
너무 멀리 가진 마
Come on, take it slow

짙어져 like my lips 내 사랑이
물들여 in your heart
모두 잠기게
잠들 것만 같은 기분에 취해
Driving in the sky

Feels like i’m in the space
숨길 수 없어
얼마큼 표현하기 힘든

긴장 속 설레임, 같은 마음이겠지
지금 이 순간

집중해야 돼 고난이도의 코스
Ready to the race
펼쳐진 universe
기대해도돼 너무 설레이진 마
Come on, take it slow

짙어져 like my lips 내 사랑이
물들여 in your heart
모두 잠기게
잠들것만 같은 기분에 취해
Driving in the sky

짙어져 like my lips 내 사랑이
물들여 in your heart
모두 잠기게
잠들것만 같은 기분에 취해
Driving in the sky

우리 이대로는 좀 위험해
헤어나올수 없어 조심해
하루가득 함께 있고 싶어져
Take me there up on the star
구름낀 하늘 보다
더 높은곳으로 날 데려가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게 yeah

둘만의 race

석민아-Race

'Are you ready to race ?'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이 엄청난 속도로 서로에게 빠져들 때 둘만의 레이스가 시작된다. 그 안에선 헷갈릴 틈도, 뒤 돌아볼 틈도 없다.

구름 속을 달리듯 들뜬 기분이지만 한편으론 지금의 감정이 혼란스럽기도 하다.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첫 싱글 앨범 [Clean up]에 이어 [Race] 역시 석민아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레이싱 경기를 모티브로 한 재치있고 사랑스러운 가사는 마치 직접 대화하는 것처럼 흥미롭다. 

경쾌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곡의 흐름 또한 인상적이다. 그녀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갑자기 무중력 상태의 우주를 떠다니는 것 같다가 다시 뚝 떨어져 현실세계로 돌아오는 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들게 하는 편곡은 

신선한 충격을 주지만 전혀 난해하거나 이상하지 않다. 이러한 편곡을 세련되게 만들어 낸 음악프로듀서 오세준과는 두번째 협업으로 그는 그녀의 맑은 음색과 클래식한 피아노, 스트링 그리고 일렉트릭 사운드가 하나로 잘 어우러지게 만들어 복잡한 여러 감정들을 섬세하게 잘 표현해냈다. 어느 한 장르만으로 분류하긴 힘든, 그러나 늘 듣기 좋은 석민아만의 독특한 색깔의 음악 세계관이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

'저를 위해 마음을 다해 도와주신 분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 앞으로 저를 사랑해 주실 많은 분들 그리고 저와 여러분 모두 아프지 않고 행복한 일만 가득한 2018년도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석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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