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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낭만가객-힘을내 친구야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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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가객-힘을내 친구야

세 사람이 모여서 만든 팀 ‘낭만가객(김재희,정단,이강신)’이 싱글 '힘을내 친구야' 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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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가객-힘을내 친구야 “그대는 충분히 아름답다!!!!” 40대 록커들의 외침!!!
한국 Rock의 명곡 ‘사랑할수록’ 으로 알려진 부활의 3, 4집 보컬 김재희, 부활의 또 하나의 명곡 ‘아름다운 사실’을 부른 부활 9집 보컬 정단, 그리고 두 장의 정규 Solo 음반을 내고 활동했지만 현재는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강신, 이렇게 세 사람의 40대 Rocker 들이 뭉쳤다. 



친구 사이인 이 세 사람이 모여서 만든 팀 이름은 ‘낭만가객’. ‘낭만가객’은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청년, 중년들에게 “우리가 돈이 없지 패기가 없나?” 라는 식의 이른바 ‘자존과 용기’를 음악으로 충전시키려는 프로젝트다. 디지털 싱글 “힘을내 친구야” 는 이런 프로젝트 낭만가객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첫 번째 곡이다.

김재희는 “우리만의 꿈을 꾸고 자신감에 넘치던 그 때와 세상은 달라져 있다.” 라고 현실을 얘기하면, 이강신은 “가지마란 길은 가고 가라한 길엔 없었던 그 때를 후회하지 않는다” 라고 답한다. 정단은 “가끔씩 이 험한 세상에 내팽겨진 채 쓰러지곤 할 땐 내 손을 잡아” 라고 외친다. 이 노래의 가사처럼 우리가 꿈꾸던 세상에 넘치는 자유와 기쁨을 나눌 친구 하나만 있다면 무엇이 부럽겠는가?


사실 경기가 안 좋다는 말은 허황된 말이 된지 오래되었다. 왜냐하면 이미 오래전부터 서민경제는 침체된 채로 지속되어 왔고 거대자본은 늘 호황이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돈이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무능을 탓하고 늘 알아서 고개를 숙이는 것에 익숙하다는 점이다. 프로젝트 ‘낭만가객’은 세상의 주인이 바로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들 이라고 말하고 그들에게 “기 죽지 말고 힘을 내자” 고 노래한다.

“음악의 가장 위대하고 순수한 기능은 ‘힘든 사람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사를 쓴 ‘정단’의 말처럼 낭만가객은 어찌 보면 가장 순수한 음악을 추구하는 팀이다. 

새로운 꿈을 꾸는 2018년이 밝았다. “힘을내 친구야. 가슴펴고 걸어, 넌 최고란 거 알아!” 라고 얘기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낭만가객의 노래를 함께 들어보자. 두 달 간격으로 이와 같은 성격의 곡을 발표할 계획을 갖고 있는 ‘낭만가객’ 의 2018년의 행보가 궁금하다.

[Credit]

작사, 작곡, 편곡 : 정단

 

 낭만가객-힘을내 친구야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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