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인-습관 (Feat. 김준성)[가사/듣기]

원주인-습관 (Feat.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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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인-습관 가사

눈을 뜨면 습관처럼 너에게
연락을 하려는 내가 있어
보낼 곳 없는
이 짧은 인사를
아직도 난 지우고 있어
이별한 지 일주일이 지나고
느껴지는 너의 빈자리
내게는 익숙했던
작은 습관조차
널 떠올리게 만들어
아무것도 준비를 못한채로
나도 몰래 찾아온
그 이별을
사랑이 너무 아파
니가 그리운날엔
눈물을 삼키며 운다
이별한 지 일주일이 지나고
느껴지는 너의 빈자리
내게는 익숙했던
작은 습관조차
널 떠올리게 만들어
아무것도 준비를 못한채로
나도 몰래 찾아온
그 이별을
사랑이 너무 아파
니가 그리운 날엔
눈물을 삼키며 운다
네가 나를 떠나던 날
눈물만 흐르던 날
이렇게 우리가
이별했던 그날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아무 말 없이 널 불렀던 날
나도몰래 찾아온
그 이별을
사랑이 너무 아파
니가 더 그리운날엔
눈물을 삼키며 운다
눈물을 삼키며 운다

원주인-습관 (Feat. 김준성)
여자와 남자의 이별의 준비시간은 다르다고 합니다. 여자는 모든 준비 후 이별을 말하고 남자는 아무 준비 없이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아무 실감 없던 일주일이 지난 후 몰려오는 빈자리와 허전함.. 그리고 항상 반복되던 일상 그래서 습관이 되어버린 많은것들.. 이 곡은 그런 습관들 때문에 이별이 더 힘든 한 남자의 이별 이야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앨범[습관] 의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원주인(김해원) 입니다. 대학교 3학년 마지막이 되어서야 원하던 일 중 하나를 이루었습니다. 제겐 곡을 써서 앨범을 낸다는 건 항상 먼 이야기 같았고 그래서 원하지만 더 꺼려지는 일이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에 이 곡을 만들며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고 그 과정을 지켜보며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어렵고 꺼려지는 일이 아니라 더 많이 해보고 싶은 일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 갈 수 있는 곡들을 써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버렸어요. 이 곡이 앨범으로 나와 이렇게 발매되기까지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어요. 여러 가지를 봐주신 교수님들과 세션 분들 그리고 곡을 불러준 보컬분, 첫 앨범이라 부족한 것도 서툰 것도 많았지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노력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컬 김준성입니다. 이번 앨범[습관] 의 작곡과 보컬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첫 앨범을 낸 후 약 3년 만에 참여한 앨범입니다. 그래서 더욱 이번 앨범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공들여 작업했던 거 같습니다. 준비하면서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좋은 결과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는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REDIT]

- 작사: 원주인, 김준성

- 작곡: 원주인, 김준성

- 편곡 : 원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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