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영-빈 밤[가사/듣기]

진화영-빈 밤

싱어송라이터 ‘진화영’이 세 번째 이야기 [빈 밤]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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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영-빈 밤 가사

그대에게 미안하단 말을
나 먼저 할게요
허락 없이
그대의 밤에 들어온걸
대충 그대의 밤을
조금 둘러보니
추운 겨울날의
공터처럼 공허하네요
미래를 보는
불안이라는 안경을 벗고
그대의 옆자릴 지키는
저 탁자 위에 올려두어요
지친 하루의 끝에
아무 생각하지 말아줘요
텅 빈 하루의 끝에
내 목소리를 기억해줘요
난 이 노래로
그대의 밤을 가득 채울게요

미래를 보는 불안이라는
안경을 벗고
그대의 옆자릴 지키는
저 탁자 위에 올려두어요
지친 하루의 끝에
아무 생각하지 말아줘요
텅 빈 하루의 끝에
내 목소리를 기억해줘요
난 이 노래로
그대의 밤을
가득 채울게요
텅 비어버린 그대의 밤이
예쁜 선율로 가득 찰 테니
그대도 이제 불안이라는
안경을 벗어
탁자 위에 두어요
사랑하는 그대
잘 자요

진화영-빈 밤

반전감성의 소유자 싱어송라이터 ‘진화영’의 새로운 세 번째 이야기 [빈 밤]

싱어송라이터 ‘진화영’이 [걷다, 걷다]에 이어 세 번째 이야기 [빈 밤]으로 돌아왔다

세 번째 앨범 [빈 밤]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침대에 누웠을 때 느끼는 공허함 속에 만들어졌다

오늘 하루에 대한 후회와 앞으로 닥칠 미래의 불안감을 안경으로 표현하여 추운 겨울날의 공터 와 같은 공허함 안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나와 당신에게 그 안경을 벗고 편히 잠자리에 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래했다

아울러 편곡적인 부분 또한 같은 마음으로 기타리스트 ‘전주홍’, 싱어송라이터 겸 피아니스트 ‘김민주’, 그리고 베이시스트 ‘류정환’이 각자의 악기로 부르는 노래와 프로듀서 ‘피엠제이 (박민준)’ 의 편곡으로 한층 더 따뜻하게 우리의 밤을 채워주고 있다

진화영의 세 번째 이야기 [빈 밤]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언제든 찾아와 잠시 쉬다 가길

 진화영-빈 밤[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