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갑-볕이 드는 날 (Feat. 오지은)[뮤비/가사/듣기]

홍갑-볕이 드는 날 (Feat. 오지은)

홍갑이 싱글앨범 '볕이 드는 날'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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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갑-볕이 드는 날 가사

이른 아침 잠에서 깨어
좀 더 자야지 할 적에
옆에 누운 네 모습 보고
예쁘구나 생각했네

눈 비비고 방에서 나와
커피 내리려 할 적에
컵 씻으러 찬 물 맞으니
그제서야 잠 깨네

바람 부나 창문을 여니
고양이가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네 마리 이른 아침

홍갑-볕이 드는 날 (Feat. 오지은)

볕이 들었던 포근한 날을 생각하며 자연스레 써 내려간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당신들의 방안에 존재하는 작은 소리들과 섞여 따듯하고 예쁘게 울렸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노래를 쓰고 나서 누군가 이 노래를 불러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노래를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요. 그 때 처음 떠오른 사람이 오지은 누나였어요. 같이 한 작업 너무 즐거웠고 생각한대로 바람대로 좋은 결과물이 나와 뿌듯하네요.

[Credits]

1. 볕이 드는 날 (feat. 오지은)

작사 작곡 편곡 : 홍갑 

피아노 : 홍갑 

노래 : 오지은 

 

 홍갑-볕이 드는 날 (Feat. 오지은)[가사/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