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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안녕-우리의 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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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우리의 밤

미성의 소유자 #안녕이 '안녕, 다섯 번째 인사' 싱글 '우리의 밤'를 발표했다.

#안녕-우리의 밤 바로듣기

#안녕-우리의 밤

2018년 정초 '힘을 내요 그대'를 리메이크한 감미로운 미성의 소유자 #안녕이 '안녕, 다섯 번째 인사'를 발표한다. 

안녕이 이번에 부르게 될 노래는 '우리의 밤'이란 노래로, 원래 안녕의 프로듀서인 가수 더필름 정규 앨범 4집에 '목동의 밤'으로 삽입될 예정인 노래. '안녕'이 먼저 트레일러(trailer) 형식으로 부르게 되었다. 일종의 '프리뷰 싱글 컷'인 셈. 당연히 더필름이 작사, 작곡 하였고 피아노를 녹음했다.  



세상에 노래에 '지명'이 들어간 노래는 많다. 지명이 들어가면 곡을 만든 사람에게는 노래가 특별할 수 밖에 없지만, 듣는 이가 모르는 동네라면 대중들에겐 공감하지 못할 곡일 가능성이 크다. 이 노래는 그런 생각을 배경으로 원제였던 '목동의 밤'의 외연을 확장해 '우리의 밤'으로 불려지게 되었다. '목동의 밤' 부분의 가사가 모두 '우리의 밤'으로 수정되었다. 실제 노래를 부른 안녕도 '목동'을 가 본적 없어 그 느낌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 역시, 곡의 제목과 가사를 바꾸게 된 주요한 이유가 되었다. 

노래는 다분히 정적으로 흘러 가지만 아련하게 곡의 후반부를 감상할 때 즈음, 가사 속 '스물 한 살의 청춘'이 휘몰아친다. 안녕의 두 번째 인사 '생각이 난다'라는 곡과 정서, 맥락이 맞닿아 있다. 그 시절 함께 했던 사람과 같이 바라보던 하늘, 밤, 추억들이 잘 표현되고 있다.     

누구나 스물 한 살은 거쳐간다. 아직 겪지 않은 이도 있고, 스물 한살인 사람도 있고, 스물 한 살을 지나간 이도 있다. 스물 한 살 때 그 시절이 찬란한 봄 같음을 누가 이해할 수 있을까.  

이 노래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스물 한 살의 뜨겁고 찬란했던 그 봄날, 
아름다웠던 '우리의 밤'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STAFF]

Executive Producer 성지원, 더필름 for 시애틀뮤직 

vocal 안녕 
piano 더필름

 

 #안녕-우리의 밤 [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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