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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소중한 내여자 [뮤비/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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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소중한 내여자

가수 소중한이 세번째 싱글앨범 "소중한 내여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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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소중한 내여자

태권도사범가수 소중한이  통산 세번째 싱글앨범 "소중한 내여자"를 발표했다. 



지난해 "당당한 인생"으로 데뷔한 소중한은 같은해 10월 스페셜싱글로 발매한 "영원한 태권도" 이후 이번에도 직접 작사자곡한 "소중한 내여자" 와 "아재총각" 등 두곡이 수록된 디지털싱글 앨범을 발매한 것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소중한 내여자" 는 트로트 장르에서는 흔치않게 샘플링기법을 통해 클래식멜로디를 삽입시켜 귀에 익은듯한 친숙함을 높였는데 200여년이 지나 저작권이 없음에도 소중한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C단조 <비창> 3악장 앞부분의 차용 허락을 득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소재한 베토벤의 묘지에 직접 찾아가 마음으로 예의를 갖추었다고 한다.

비창3악장은 2000년대 초반 펌프잇업이라고 하는 게임음악으로 편곡된 베토벤바이러스(반야)에도 사용된 것으로 유명하다.

두 번째 수록곡 "아재총각" 은 아재라는 호칭이 더 이상 아저씨를 낮추거나 비하하는 말이 라기보다는  2~30대들 사이에서도 서로 칭해지고 있는 국민코믹용어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도 있다는 점에서 아재라는 소재로 풍자적인 가사를 역설적으로 표현하여 다소 코믹스럽고 흥미로운 가사와 멜로디로 승화시켰다.

2017년 데뷔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자작곡 "당당한 인생" 에 이어 지금까지 발매된 모든 곡을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현역태권도선수 가수소중한에 대하여 주변에서는 조심스럽게 싱어송라이터 대열에 합류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정작 소중한은 "아직 갈길이 멀다 고작 네다섯곡  만들었다고 싱어송라이터라는 칭호를 듣긴 과분한 것 같다. 적어도 10곡 이상은 만들어 직접 부른후 싱어송라이터라고 불러주셔도 늦지않다" 며 가요계에서는 신인인 만큼 늘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부족한 음악이론을 습득하기 위해 틈틈이 공부하며 화성학까지 배우고 있다는 그는  태권도인답게 매사에 겸손하려 노력한다고 하면서도 살짝 귀뜸하는 대목에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상하게도 악기를 정식으로 배운적이 없는데 피아노건반이든 리코더든 그냥 알고 있는 음악을 치면 희안하게 그 음이 연주가 됩니다 ㅎ.  라고 운을 띄우면서  타고난 음악감각과 절대음감을 은근히 드러냈다.  

실제로 초보적인 수준이긴 하지만 피아노 기타 드럼 등을 독학하여 연주한다는 그는 20여년간 운영하던 태권도장 관장시절 도장의 원가(주제가)를 직접 작사작곡하여 원생들에게 부르게 하였고 음악창작품새를 개발하여 해외 많은 나라에 보급했을만큼 음악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져왔다. 

과거 MBC설날특집 팔도모창가수왕에 출연하여 김종서모창으로 입상했을 만큼 락스타일을 즐겨불렀던 경험을 살려 트로트에서도 시원한 샤우트창법을 보여주고 싶고 락트로트를 개척하고 싶다는 소중한은 본인만의 특유의 창법을 찾기 위해 기본발성에 충실함은 물론 성악이나 팔세토창법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를 연습하며 개성있는 자신만의 보이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한다.   과연 앞으로도 그의 음악적 잠재력을 얼만큼 발휘하여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중한-소중한 내여자 [뮤비/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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