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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Loft Session (로프트세션)-보조개[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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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ft Session (로프트세션)-보조개

4인조 밴드 로프트세션(Loft Session)이 첫 EP 앨범 [THE LOFT]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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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ft Session (로프트세션)-보조개

로프트세션 (Loft Session)의 첫 EP 앨범 [THE LOFT]
다락방 음악회라는 의미를 담은 로프트세션(Loft Session)은 4인조 밴드로, 다락방이 가지고 있는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과 에너지를 대중들에게 음악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로프트세션(Loft Session)이 추구하는 음악은 팝에 근간을 두고 있으며 재즈, 라틴 등의 리듬을 더한 참신하고 개성있는 사운드를 연출한다. 버스킹과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그들만의 이야기를 쌓아온 로프트세션의 첫 EP 앨범 [THE LOFT]에는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멤버 개개인의 뛰어난 음악성으로 직접 작곡, 작사, 편곡 등에 참여하여 로프트세션만의 색깔로 앨범을 가득 채웠다. 

타이틀 곡인 '보조개'는 기타와 퍼커션의 경쾌한 리듬 위에 아기자기한 피아노 선율이 더해져 봄을 닮은 산뜻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좋다고 직설적으로 내뱉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시원하게 뻗는 고음과 담백한 목소리의 노래는 곡의 귀여움과 장난스러움을 더해 설레는 감성을 자극한다.  


첫번째 트랙 '흘러간다'는 로프트세션의 첫 자작곡이다. 수능을 앞둔 시기에 수능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수험생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그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이 곡은 수험생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해주며 로프트세션의 간판이 되었다. 모든 시간은 흘러가고, 지나고 나면 추억과 기억으로 자리 잡아 밑거름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가사는 로프트세션만의 따뜻한 음악적 색채를 담아 냈다.    

알듯 말듯한 서로의 감정을 담아낸 '왔다 갔다'는 남녀간의 썸을 노래하여 듣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중독적인 후렴구에 묵직하고 그루브한 연주가 더해져 곡의 색깔을 극대화했다.

포근함과 리듬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너의 미소'는 일상에 익숙해져 웃음마저 내 것이 아닌 현대인들을 위로한다. 어쩌면 우리의 모습일 수 있는, 일상에 젖어 규격화된 내 모습에 누군가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흘러간다 (First Recording Ver.)'는 '흘러간다'가 쓰여진 당시 처음 녹음한 버전으로 피아노와 목소리만으로 감성을 표현하며, 아무런 후보정 없이 마스터링만 거쳤다. 1년 동안 앨범을 준비하며 쌓인 로프트세션의 추억과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어설프지만 솔직했고, 어색하지만 진심이었던 그 때의 목소리와 연주, 그리고 그들을 그려볼 수 있다. 
 
-Credit-

1. 흘러간다

2. 보조개

3. 왔다 갔다

4. 너의 미소

5. 흘러간다 (First Recording Ver.)

 

 Loft Session (로프트세션)-보조개[가사/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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