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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유리코 (yuriko_nakamura)-My Memory

최고의 드라마 음악감독이 모여 만든 앨범 ‘SPRING’이 발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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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유리코 (yuriko_nakamura)-My Memory

국내 정상의 음악감독들이 모여 설립한 ㈜HELLO EMC 에서 기획하고 발매하는 이번 앨범은 작품수만 500여 편에 달하는 드라마 음악감독들과 세계적인 연주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앞으로도 다신 없을 최고의 프로젝트를 완성하였다.

먼저 한류의 시작인 ‘겨울연가’ 박정원 음악감독과 일본 피아니스트 10인에 빛나는 나카무라 유리코의 협연으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My Memory’를 들려준다. 또한 나카무라 유리코는 최철호 음악감독이 세계적인 이름을 알리게 된 드라마 ‘메리는 외박중’의 ‘My Precious Love’을 연주하였는데 이에 감명을 받아 직접 작곡 한 ‘Your Precious Day’가 이번 앨범에서 최초 공개된다.

두 번째로 장르와 세대를 넘어 최고의 세션으로 손꼽히는 멀티악기연주자 권병호가 연주하는 ‘Beyond My Memories’는 최인희 음악감독이 참여한 명품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삽입곡으로 가슴 시린 하모니카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권병호 연주자는 디어 마이 프렌즈 뿐만 아니라 탄탄한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이창희 음악감독의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의 ‘Noodle(민들레)’를 연주하였는데 ‘민들레’에서는 국내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Percussio와 Whistle를 준비해 프로 연주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박종미 음악감독이 참여한 드라마 ’자명고’와 우아한 감성을 지닌 해금솔리스트 ‘꽃별’이 만나 죽음으로 이룬 사랑을 그린 ‘자명’을 연주하였다. 해금 특유의 처연함으로 결말을 보지 않아도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일렁이게 하여 비극으로 끝난 이야기를 예상할 수 있게 한다.

마지막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별에서 온 그대’ 전창엽 음악감독과 최고의 기타리스트 하타 슈지가 만나 ‘Back to the present’를 완성하였다. 클래식기타로 연주한 ‘Back to the present’는 ‘별에서 온 그대’의 감동을 다시 느끼게 해준다. 하타 슈지는 자작곡 ‘Praying for peace world’을 준비해 세계로 뻗어 나가는 HELLO의 첫번째 앨범을 마무리를 지었다.

한류의 역사를 들을 수 있는 곡들로 이루어진 앨범 ‘HELLO OST Part. ZERO’를 시작으로 HELLO EMC의 라이브러리 앨범 프로젝트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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